이번에 소개할 곳은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근처 레스토랑인 쿠파다.
이 레스토랑은 특히 필리핀 바콜로드로 어학연수나 가족연수를 온 한국인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쉽게 말하면 필리핀의 아웃백? 같은 곳이다.
들어가자마자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단정한 직원들의 풍모가 눈에 띄었다.
필리핀 바콜로드 레스토랑 쿠파의 메뉴판이다.
커피부터 피자, 파스타 그리고 디저트까지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너무 많아 정하는데 시간이 한참 걸렸다ㅠㅠ
결국 종류별로 하나씩 먹어보기로 결정!!
우리가 주문한 건 스테이크, 볼로네제, 그리고 머쉬룸 라비올리!!
한참 동안 라비올리가 나오지 않아 다시 물어봤더니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ㅠㅠ 그럼 미리 말해주시지
아무튼!! 그래서 시금치 라비올리로 변경하고 아이들 입맛에 딱 맞았던 볼로네제도 하나 더 주문!
브라우니와 초코케이크를 시켰는데 초코케이크는 아이들이 게 눈 감추듯 먹어버려서 사진 찍기 실패ㅠㅠ
초코 케이크는 초코 시트에 초코크림, 그리고 초코 토핑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른들 입맛엔 조금 많이 달기 때문에 브라우니를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커피에 디저트까지 클리어하고 나오는 길, 진열대에 가득한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들에 못 참고 사서는 바로 냉장고에ㅋㅋ
쿠파는 위치가 택시가 잘 안 잡히는 곳이었는데 택시를 잡으려 하니 가드 분이 시원한 곳에서 쉬게 해주시고는 대신 택시를 잡아주셔서 완전 감동받았던..ㅠㅠ
양식 요리와 카페가 그리운 모든 학생들에게 필리핀 바콜로드 레스토랑 쿠파를 추천하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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