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 어학원에서 어학연수생들과 함께 반툭 호수 목장으로 액티비티를 다녀왔다!!
반툭 레이크는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 어학원에서 차로 4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우리는 이룸 어학원 밴을 이용한 덕에 편하게 이동했다.
도착하면 이곳에서 사진은 꼭 찍어줘야 한다.
말 그대로 여기 왔다는 인증샷인데 자연이 너무 예뻐 사진도 잘 나온다.
말도 탔다!!
한 번 타는데 겨우 75페소밖에 하지 않는다. 굉장히 저렴하다.
백마가 타고 싶었는데 걔는 너무 뚱뚱하다고 안된다고 하셔서 아쉬운 대로ㅠ
말 타고 몇 바퀴 돌고 나면 포토타임도 만들어주신다ㅋㅋㅋㅋ 센스 레전드..
왔다 갔다 하는 길엔 다양한 동물 친구들도 볼 수 있다.
공작새는 언제 날개를 펼칠지 몰라 무서워 사진은 못 찍었다....
지나다니다 보면 토끼도 새도 오리도 이름 모를 동물들도 아주 많당
약간 자연과 하나 된 기분?
보트도 탔다!!
나는 가족연수를 온 학생들과 탔는데 아버님이 알아서 다 해주신다고 가만히 앉아만 있으래서 레전드 휴양을 즐겼다
다른 팀은 자꾸 바위로 가고 샛길로 빠져서 우리가 한참 먼저 도착했당. 아버님 짱!!
처음 갔을 때 오늘 낚시는 안된다고 했는데 원장님께서 자체제작 낚싯대를 구해주셔서 낚시도 할 수 있었다 ㅎㅎ
물고기도 엄청 잘 잡혔다.
처음엔 감이 안 와 약간 화날뻔했는데 조금 지나니 계속 잡혔당
왕 재밌음
오랜만에 학원 건물 밖을 나가 좋은 풍경도 보고 액티비티도 하니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었다.
다음엔 또 어디로 가게 될지 기대가 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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