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ray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콜로드에 있는 실탄 사격장입니당!
처음 들어가자마자 느낀 점은 규모가 생각보다 훨씬 크다고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실탄이 장전된 총으로 사격을 하다 보니 규모가 클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총 8군데에서 사격이 가능하도록 형성되어 있었어요.
저희는 7명에서 각자 10발씩 사격할 수 있는 옵션을 선택했어요.(가격은 1인당 540페소 정도!)
한 명씩 5발씩 먼저 사격하고 하려다 보니 다른 옵션을 선택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각자 10발씩 사격하는 것도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남자 학생들이 먼저 사격을 진행하고 매니저들이 사격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Frank 선생님의 차례였어요.
원래 Frank 선생님의 그룹클래스에서 다 같이 놀러 간 거였는데 일본 매니저 Cassie가 같이 가자고 해서 함께 갔어요!
실탄 사격은 한국에서도 해본 적이 있는데 한국에서 사격할 때 사용했던 총보다 이때 사용한 총이 조금 더 무겁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사격할 때 꼭 렌즈 착용하고 가세요...
영점조준하는데 하나도 안 보여서 엄청 당황했어요🥹
한 명씩 사격이 끝날 때마다 직원분이 테이프를 붙여주셨어요.
테이프를 붙이기 전에 가서 사진 찍고 어디를 사격했는지 알 수 있어서 좋아요!
마지막에 사격이 끝나고 나서 사진 찍으라고 직원분이 예쁘게 배치해 주셔서
테이블에 올려진 상태로만 찍으려고 했는데
총 잡고 사진 찍어도 된다 하셔서 다른 사람들 인증샷을 위해 빠르게 한번 찍었어요!
여기는 사용한 실탄을 다시 주워서 재사용하시더라구요!
실탄이 재사용이 가능하구나 싶었어요!
사격이 다 끝난 후!
다 같이 사진 찍고 직원분과도 같은 자세로 한번 더 찍었어요!
만약 다시 사격하러 갈 수 있으면 저는 무조건 다시 갈 생각이 있어요!
방탄복이 없어서 보호장비는 조금 부실하지만 옆에 직원분이 계속 지켜봐 주시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다고 느껴졌고,
한국돈 12,5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형성이 되어 있어 가성비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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