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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이룸 스텔라의 일기

[E-room 맛집] 🇯🇵 일본인 친구들도 인정한 찐 일식 맛집! 바콜로드 숨은 명소 'Subarashii(스바라시)' 다국적 먹방 후기

GENE_E-ROOM 2026. 7. 3. 11:54

안녕하세요, 스텔라 매니저입니다! 🧡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 어학원에서 연수 생활을 하다 보면 가장 좋은 점 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매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인데요.


얼마 전에는 우리 방 일본인 친구 Fuka, 베트남에서 온 Kimis와 Sky 언니, 그리고 한국 식구들까지 다 같이 뭉쳐서 아주 특별한 외식을 다녀왔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일본인 친구들이 먼저 "여기 진짜 고향 맛집이랑 똑같아!"라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베트남 친구들과 제 입맛까지 단숨에 사로잡아 버린 바콜로드의 숨은 찐 일식 맛집, 'Subarashii (스바라시)'의 메뉴, 가격, 위치까지 싹 정리해 드릴게요! 😋✨

 

 


🏮 1. 가게는 작지만 언제나 만석! 아늑한 심야식당 분위기

 

아늑한 가게 내부


바콜로드 시내에 숨어 있는 '스바라시(Subarashii)'는 사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아담한 일식당이에요. 마치 일본 골목길에 있는 작은 심야식당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아늑하고 정겨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공간은 작지만, 갈 때마다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늘 손님들로 꽉 차 있는 바콜로드의 숨은 핫플레이스예요! 저희가 간 날에도 약간의 웨이팅을 해야 했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번지는 고소한 구이 냄새에 "기다리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단번에 들었습니다. 가게 곳곳에 아기자기한 일식 소품들이 있어서 다국적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앉아 도란도란 수다를 떨기에 딱 좋은 무드였어요.

 

 


🍱 2. 유학생 지갑 지켜주는 착한 가격! 스바라시 추천 메뉴 & 가격

 


이곳의 메뉴판을 펼치면 정통 일식 메뉴들이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무엇보다 한국이나 세부 같은 대도시에 비해 물가가 진짜 착해서 감동이었어요! 유학생들도 부담 없이 1인 1메뉴에 사이드까지 시켜 먹을 수 있는 수준이랍니다.


 🍜 찐한 국물이 일품인 라멘 (Ramen): 대략 200~페소 내외 (한화 약 6,000원~~8,000원)
   

* 돈코츠 라멘이나 탄탄멘 등 국물이 깊고 진해서 우기 시즌에 뜨끈하게 몸 녹이기에 이만 한 게 없어요. 면발도 탱글탱글 살아있습니다!


 🍛 겉바속촉의 정석, 돈카츠 & 돈부리 (Donburi): 대략 150~페소 내외 (한화 약 5,000원~~7,000원)


   * 바삭바삭한 식감이 예술인 톤카츠와 달콤 짭조름한 소스가 올라간 가츠동, 규동 등 밥류도 양이 정말 푸짐해서 한 그릇 비우고 나면 배가 빵빵해져요.


 🍢 불향 가득 야키토리 (Yakitori / 꼬치구이): 꼬치 한 개당 100~페소 내외 (한화 약 1,200원~~2,400원)


   * 닭꼬치, 삼겹살 꼬치 등 부위별로 숯불에 갓 구워져 나오는데 이게 진짜 별미예요. 시원한 산미구엘 맥주나 하이볼 안주로 완벽한 조합입니다!

 

 


📍 3. 길치도 찾기 쉬운 '스바라시' 정확한 위치 가이드

 

구글 지도


그랩(Grab) 택시를 타고 갈 때 검색창에 영문으로 [Subarashii]을 치면 바로 지도가 나와요!


 * 정확한 위치: 바콜로드의 가장 번화가이자 맛집 성지인 락손 스트리트(Lacson St.) 메인 도로에서 안쪽 골목(17th Street 또는 18th Street 근처)으로 살짝만 들어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 동선 꿀팁: 유명한 디저트 카페인 '칼레아(Calea)'나 '엘 피셔 호텔(L'Fisher Hotel)'과도 걸어서 갈 수 있을 만큼 무척 가까워요! 그래서 주말에 락손 쪽으로 쇼핑이나 마사지를 받으러 나왔다가, 저녁에 아늑하게 일식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코스를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

 

 

 

🍱 4. "이 맛은 진짜다!" 일본인 룸메들이 인정한 감동의 맛

 

저희 주문 메뉴입니다 >.<


이곳의 메뉴판을 펼치면 정통 라멘부터 바삭한 튀김류, 그리고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는 야키토리(꼬치구이)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음식이 식탁에 차례로 서빙될 때마다 저희 테이블에서는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진짜 비주얼부터 맛까지 '슈퍼 초 울트라 대성공'이었거든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같이 간 일본인 친구들의 반응이었어요. 타지에서 먹는 일식은 조금 현지화되어 실망스러울 법도 한데, Fuka와 일본 친구들이 한 입 먹자마자 눈을 반짝이며 "이건 진짜 일본 현지에서 먹는 맛이랑 똑같아! 너무 맛있어(Subarashii)!"를 외치더라고요.


겉바속촉의 정석이었던 돈카츠와 진한 국물의 라멘 한국인입맛에도, 베트남에서 온 언니들과 친구들 입맛에도 완벽하게 호불호 없이 딱 들어맞았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다들 텐션이 업되어서 영어, 일본어, 베트남어가 파도처럼 교차하는 유쾌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p/s:

바콜로드에서 한국 음식이나 필리핀 로컬 푸드 외에, 색다르고 퀄리티 높은 아시안 푸드가 당길 때 고민 없이 1순위로 가야 할 맛집이에요.


무엇보다 국적이 다른 친구들이 한 테이블에 모여서, 각자의 나라와 입맛을 공유하고 영어로 쉴 새 없이 웃고 떠들었던 이 시간 자체가 저에게는 가장 달콤한 유학 생활의 한 조각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


이룸 어학원에 오시면 영어 공부는 물론, 이렇게 글로벌 친구들과 바콜로드 구석구석의 숨은 맛집을 탐방하는 멋진 라이프가 기다리고 있어요! 다음엔 또 어떤 숨은 맛집을 찾아낼지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