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콜로드의 히키입니다.
여기 필리핀 바콜로드에는 헌옷 가게들이 많습니다. 영어로 세컨핸드라고 하더군요.^^
다운타운에 나가보면 노점이나 점포를 차려놓고 운영하고 있어서 쉽게 찾을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20~50페소에 팔고 있지만 퀄리티가 좀 떨어집니다.
하지만 150페소 이상의 물건들은 퀄리티가 확실히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멋스럽게 차려입고 출근하는 선생님들에게 물어보면 여기서 샀다는 선생님이 많습니다. 그만큼 입을만한 옷들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진에 나오듯이 최고퀄리티의 물건들은 약 300페소 가까이 합니다..새로오는 학생들에게 소개해도 만족도가 매우 높고, 어학연수 하는 동안 입기에 딱 적합합니다.
물론 300페소면 인터넷에서 반팔티 새거 구할수 있는 가격이지만 ㅜㅜ 여기서는 인터넷 쇼핑을 할수가 없으니 ㅜㅜ
새로온 일본 학생이 마치 보물 찾기 하듯이 뒤지고 있네요 ㅋ
대부분의 옷들은 취향에 맞지 않습니다만 저렇게 찾다보면 우리눈에 확 들어오는 물건들이 한두개씩 나옵니다 ㅋ
참고로 일년이상을 체류하고 있는 저의 모든 옷은 여기 제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ㅋㅋ
아무리 디자인, 소재 등 맘에 드는 옷을 찾았더라도 사이즈가 안 맞으면 소용이 없죠 ㅋ 이 가게는 탈의실이 많아서 쉽게 입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참고로 이 가게는 아라네타 거리에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센트럴 아케이드 빌딩 2층^^ 여기는 이룸어학원 선생님과 종종 마추지기도 합니다.ㅋ
홍콩, 싱가포르, 한국, 일본 등의 제품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얼마전 monk 레일의 점퍼를 300페소에 발견하였습니다. monk레일 팬이기 때문에 진짜인지 가짜인지 먼저 살펴보니 진품이군요. 여성용이라 사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올때는 기대를 해 봅니다.
미쳐 옷을 많이 준비해 오지 못하였거나 옷이 헤져서 옷이 필요할때는 중고가게도 한번 들러서 확인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이상 바콜로드 특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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