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 맛집 관광지

바콜로드 어학연수 와서 가볼만한 관광지 및 맛집 소개합니다

GENE_E-ROOM 2015. 3. 27. 14:19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많이 찾고 계시죠. 세부, 마닐라, 바기오, 클락, 수빅, 일로일로, 다바오, 바콜로드 등등 많은 지역에 학원들이 있는데 예전에는 한국인 원장님이 대부분이었으나 요즘은 일본인 원장님들도 많이 늘고 있다고 하네요. 아직 바콜로드에는 외국인 자본의 학원이 보이지는 않는것 같은데 조만간 들어서겠죠^^

바콜로드 공항을 확장 및 국제공항으로 된다, 맘부칼리조트에 일본인 요양원이 생긴다, 일본음식점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등등 들리는 소문으로 보니 머지않은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바콜로드 지역에서 가볼만한 곳, 한번쯤은 가도 될 맛집에 대해 소개해 볼까합니다^^

루인스

먼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루인스입니다. 택시를 타고 루인스 가자고 하면 시내에서 멀지 않게 위치하고 있어 쉽게 갈수가 있습니다. 부호인 락손의 집이었는데 2차전쟁 당시 불타버리고 뼈대만 남은 저택입니다. 뭐 볼게 있냐고 할수도 있는데 루인스에 서 있는것 자체만으로 힐링이 됩니다.

맘부칼리조트

 

그리고 가장 많이 가본 리조트인 맘부칼리조트입니다.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40~50 정도 떨어져 있는 산속에 있는 자연친화적인 리조트입니다.

계곡에는 1~7개의 폭포가 있으며 유황온천이 있어 유명한 리조트이기도 합니다. 입구에서 7폭포까지는 약 1시간의 시간이 걸리며, 온천도 하고, 수영도 하고,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주말 여행으로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캄푸스투한 리조트

그리고 요즘 가족연수나 대학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캄푸스투한이네요. 저같은 30대에게는 좀 맞지 않는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ㅋ 인기 좋은 이유를 물어보니 사진찍을 곳이 많고 사진빨이 잘 받는다네요. 캄푸스투한 또한 산속 꼭대기에 위치한 리조트이기는 하지만 자연친화적인 리조트가 아닌 신식 리조트입니다^^

휘스퍼링 팜 리조트

 

그리고 바콜로드 시내에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시파와이 아일랜드. 시파와이 안에서도 휘스퍼링 팜 리조트. 바콜로드에서 가장 가까운 스노우쿨링 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라카운 아일랜드의 경우에는 가깝긴 하지만 스노우쿨링 할만큼 이쁜 바다가 아니기 때문에 재미있게 1박2일 코스로 놀기를 원하면 시파와이를 추천합니다. 깨끗하고 투명한 바다가 보이시나요? ㅋㅋ 사실 필리핀에 있는 웬만한 바다는 이렇습니다 ㅋ 보라카이나 세부 바다보다는 바다속이 안이쁠지 모르겠지만 더 꺠끗하긴 할겁니다^^

카디즈 페인팅 페스티벌

그리고 추천할만한 축제는 카디즈 페인팅 축제. 매년 1월에 열리는 축제로서 바콜로드에서 약 1시간 조금 넘는 거리에 있는 도시입니다. 사진에서 보는거와 같이 대로변을 행진 하고 있으면 길가에 있는 사람들 서로가 상대방 얼굴에 페인트를 바릅니다. 아는사람 모르는사람 가릴것 없이 만만한 사람한테 ㅋㅋ 한번 행진하고 나면 얼굴은 저렇게 변해버립니다 ㅋㅋ 간혹가다 머리를 때리는 사람도 있고 추행을 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고...살면서 이런 축제 한번쯤 경험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겠죠^^

깔레아

바콜로드 추천 맛집으로 돌아와서, 바콜로드에는 맛있는 레스토랑이나 식당들이 진짜 많습니다. 왠만한 식당은 다 맛있다 할 정도로 많은 편인데 그중에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은 맛집 3개만 골라봤습니다.

가장 먼저 케익으로 유명한 깔레아. 엘피셔 호텔 앞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도 쉽구요, 맛또한 죽여줍니다. 남자인 저도 계속 갈만큼 마약케익이더군요^^

 

그린노즈

그리고 바콜로드의 명물 30인치 피자. 예전 맘마마리아 피자부터 시작해서 그린노즈, 피자드라이브 등등 많은 피자가게들이 30인치 피자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씬피자이기 때문에 많이 먹을수 있어서 좋고, 푸짐한 토핑에 사이즈는 성인 7~8명 정도 붙어도 충분한 양입니다. 가격은 800~900페소..우리나라 라지 사이즈 3배 정도의 크기는 될 듯 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관광지와 리조트 위주로 글을 올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