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학을 이용하여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8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레나입니다
내년 미국 교환학생을 준비하고 있는데 부족한 토플성적과 회화실력을 쌓기 위해 방학을 이용해서 연수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사촌오빠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이룸어학원을 선택하게 되었구요.
작년에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어학연수를 했던 오빠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너무나 많이 들었기 때문에 가보지 않고도 많은 것을 알고 있었고, 그렇기에 적응도 도착하고 바로 했네요^^
먼저 8주간의 연수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환상적이었습니다~. 필리핀까지 어학연수를 온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결석과는 담을 쌓고 1:1 수업시간을 이용하여 토플에 대비한 공부를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주변 관광 및 여행을 다녔구요. 어학연수 중간 거리의 오랜된 기름으로 튀긴 음식을 먹고 설사병이 한번 났었는데, 매니져님이 한국에서 가져왔다는 설사약을 먹고, 배를 움켜잡고, 수업에 참여할 정도로 열정적이었습니다 ^^
처음 4주간은 기본수업인 1:1 5시간, 1:4 1시간, 야간수업 1시간으로 공부를 했었고, 4주가 지나는 시점에는 1시간의 1:1 수업을 추가해서 6시간의 수업을 들었네요. 수업을 많이 듣는만큼 숙제도 많고, 예습, 복습 할 것도 많아서 주중에는 외출한다는 생각조차 못했네요.
이룸어학원은 스파르타 시스템의 학원은 아니었지만 제 스스로 스파르타 시스템처럼 공부를 한게 되어 버렸네요^^;
8주가 지난 지금 개강을 하고 영어회화 수업시간 원어민 선생님의 이야기가 귀에 팍팍 꽂히네요. 내 실력이 얼마나 늘었을까 너무 궁금해 했었는데 이제는 조금 느끼고 있습니다. 결코 헛된 시간을 보내지는 않았다는 것을..
이룸어학원에서 연수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뭐니뭐니해도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었습니다. 방학시즌이라 그런지 학생이 약 100명 정도 되었던 것 같은데 가족연수로 오신 분들도 계셨고, 대만, 일본학생들도 많았어요.
저는 룸메이트가 일본학생이여서 자연스럽게 일본인 학생들과 많이 어울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24시간 대부분의 시간을 영어 사용만 했던 것 같네요.
이 학원의 장점은 많은 외국인 학생과 선생님이라고 오빠에게 들었기 때문에 최대한 활용을 한다면 성공적인 연수를 이끌수 있을거라고 했는데, 틀린말은 아닌 것 같아요. 어학연수 기간동안 한국어를 쓴 기억은 집에 전화할 때와 매니져와 상담할 때 말고는 기억이 잘 없네요
한국에 오자마자 매니져님께 다시 가고 싶다고 전화를 드렸었는데, 학교 생활을 시작하니 또 영어가 가물가물해지기 시작하네요 ^^ 화상영어라도 시작을 해야겠어요^^
항상 같은 자리에 같은 모습으로 있어주세요^^ 8주간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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