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 맛집 관광지

바콜로드의 스타벅스 커피전문점

GENE_E-ROOM 2015. 4. 29. 14:40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대표커피샵으로 자리잡은 스타벅스입니다. 몇년 전 만해도 밥스커피, 보스커피 등의 커피샵에서 학생들끼리 공부도하고, 선생님과 수다도 떠는 장소로 주로 이용했는데 스타벅스가 생기고 나서는 항상 여기를 이용하게 되네요^^ 최근에는 탐앤탐스가 까지 들어왔죠. 한국인이니까 이제는 한국 토종 브랜드인 탐앤탐스를 이용해야겠어요^^ 스타벅스는 오늘로써 안녕을 하고, 마지막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자리하고 있는 위치는 락손스트리트를 다니자보면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을것입니다.

 

 

지금은 낯이 익지만 처음 생겼을때는 바콜로드에도 제대로 된 커피전문점이 생겼다고 많이들 호들갑이었죠 ㅋㅋ 옆에 탐앤탐스는 더 대규모라서 이제는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ㅋㅋ

실내 인테리어는 아주 넓지는 않지만 야외 테라스까지 만들어둬서 이국적인 느낌도 많이 나게끔 잘되어 있구요

 

 

실제로 서양손님들이 많이 찾고 있네요. 스타벅스가 이런분위기라면 탐앤탐스는 한국유학생, 필리핀손님이 타겟이 되지 않을까 하는데, 한번 가보고 싶네요.

바콜로드에서 어학연수를 하던 시절에는 함께 갈 선생님들도 있었고, 학생들도 있었지만 지금은 혼자 가야하는게 좀 씁쓸하네요 ㅜㅜ 어학연수를 하시는 학생들은 다시는 오지 않을 추억이 될수도 있으니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많은 추억들도 만드시길 바래요^^

 

 

그리고 한켠에 전시되어 있는 사타벅스기념품들^^ 머그잔, 텀블러, 컵 등등 예쁜 컵들이 많네요^^ 저도 바콜로드 기념하는 의미로 머그잔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340페소로 8~9000원 정도 하네요. 한국은 머그잔이 만원이상 하는걸로 기억하는데 조금 저렴하네요. 솔직히 스타벅스 커피는 일년에 한번 마시지도 않는데 이 머그잔은 꼭 가지고 싶더라구요^^

 

 

스타벅스까지 왔으니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먹어줍니다. 컴퓨터로 영화도 보고, ㅋㅋㅋ 한번쯤 해보고 싶었는데 한국은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민폐인것 같아서 그냥 테이크아웃을 주로 이용하는데 바콜로드만 오면 사람 마음이 아주 편안해지네요^^ 시골 고향에 온 기분과 비슷합니다^^

 

 

때마침 밖에는 소나기가 오네요. 우기철은 아니지만 가금씩 이렇게 날은 아주 맑지만 비가 오곤 한답니다. 30분동안 쏟아붓더니 곧 그치네요. 휴일인 오늘은 맛사지도 한번 받아보고, 제대로 힐링 좀 하고 들어가야 겠어요..

바로 옆이 탐앤탐스지만 하루에 두잔 마시는건 좀 그렇게 담에 둘러보고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