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어학원/이룸 가족연수&캠프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영어캠프 2주차

GENE_E-ROOM 2016. 4. 29. 15:57



1주차에 필리핀 생활에 완벽히 적응하고, 맞이한 2주차..1주차때보다는 수업시간에 학생들의 모습이 한층 밝아졌네요^^ 영어가 벌써 늘지는 않았을테고, 선생님들이랑 부쩍 가까워졌나봅니다^^

아직 3주가 더 남았으니 차금차근, 조급해 하지말고 공부하자~

요령이 생겨서 쉬는 시간 쉬지도 않고, 숙제를 미리미리 하는 학생도 생겼네요. 저녁에 숙제하느라 수영할 시간이 부족하다나 ㅡㅡ. 그래 숙제 다해놓고 저녁에 맘 편하게 수영하렴~~

  


일과가 끝난 후 저녁 방과 후 수업시간을 이용해서 수학공부 하는 학생들, 수학공부도 해야되고, 영어 숙제도 해야되고, 요즘 한국에서 살고 있는 초등학생들...힘내라~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꺼야~

하지만 힘들지 않다는 학생들의 말 ㅜㅜ, 한국에 있어도 이렇게 공부한다네요. 하지만 필리핀영어캠프는 수영도 매일 할 수 있고, 친구들이랑 잠도 함께 자고, 수련회 와서 공부하는 느낌이라 한국보다 덜 힘들다고 하네요^^ 대.단.하.다.

 


수학공부가 필요없는 학생은 영어 복습, 예습에 매진합니다.



주중 야간 1시간동안 주어진 수영시간, 더운날씨에 수영만큼 좋은 운동이 있을까요^^ 체력도 단련하고, 친구들과 우정도 쌓고, 안전은 선생님이 책임질테니 신나게 놀자~



이번 한주는 참 바쁜 한주네요^^ 두명의 학생의 생일이 있어 학생들과 함께 깜짝파티까지 준비하고^^, 필리핀영어캠프에 와서 친구들과 함게 맞이하는 생일은 더 행복하고 추억에 오래남지 않을까요?^^ 필리핀 케익도 맛있네요^^





그리고 필리핀까지 와서 로컬푸드를 안먹어볼수는 없죠..한국에서는 비싸다는 망고, 필리핀에서 배터지게 한번 먹여주마~~

야간수업 중 배고플 타이밍을 골라 먹음직스럽게 준비한 망고, 아직 망고시즌이 아니라 가격대가 만만치 않았으나 한국에 비하면 저렴하다 생각하고^^

마음껏 먹고도 3킬로 정도 남았네요^^ 이건 저의 야식으로^^




두번째 맞이하는 주말,

바콜로드에서 가장 유명한 맘부칼리조트,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계곡으로, 바베큐 파티하러, 놀러가는 리조트입니다. 저또한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가장 많이 가본 곳이기도 하구요, 어학연수 온 학생들의 필수 코스이기도 합니다.

그이유는 폭포도 감상할 수 있고, 유황온천도 있기 때문이죠^^

학생들의 담당 선생님들과 함께 온 맘부칼리조트, 더 의미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그리고 보트도 타고(뜨거운 햇빛때문에 고생 좀 했다는...)



짚라인도 타고~~~


야외온천도 하고~



폭포에서 메롱도 하고 ㅋ

피곤한 한주의 피로를 온천으로 다 풀고 갑니다^^



그리고 화창한 일요일, 그냥 보낼수는 없죠.

숙소 근처에 있는 주말에만 열리는 시장으로 고고씽, 우리나라의 5일장 같은...

바콜로드에 있는 다른 어학원의 학생들은 보이지 않지만, 이룸어학원의 학생들은 대부분 이용하는 시장입니다. 학원에서 걸어서 1분거리에 있다는 이유로^^

그리고 유기농 마켓이라 쥬니어캠프로 온 학생들에게는 최적의 장소~



필리핀 전통음식, 과일가게, 등등 약 2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PURE DRINKS. 착즙기로 짠 순수 그대로의 맛입니다^^



소화를 위해서 시장 뒷뜰에 준비되어 있는 넓은 잔디밭, 용도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우리들에게는 사진찍기 좋은 공간^^

여학생 너네들 인생샷 하나 남긴것 같은데^^


로빈슨 쇼핑몰까지 다녀오고 일요일이 지나가는게 아쉬운지 수영을 해야겠다고 ㅜㅜ.

우리 좀 쉬면 안될까 ㅋㅋㅋ 주니어 학생들의 체력은 어디까지 일까요. 주중에 열심히 공부했으니 신나게 즐겨라~

내일이면 또 힘든 일정이 기다리고 있으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