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 맛집 관광지

바콜로드 SM의 저렴한 수제버거

GENE_E-ROOM 2017. 8. 9. 21:49



바콜로드 SM NORTH WING 부분에 있는 ZARK'S BURGER 가게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뜨고 있어서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바콜로드에서 만드는 수제버거는 어떤 맛인지 확인 하기 위해 가보았습니다^^

새롭게 오픈한 가게인지 내부는 깔끔하고 저렴한 가격때문인지 손님들은 꽤 많이 보였습니다.



먼저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괜찮네여^^ 제일 비싼 버거도 한국돈으로 약3000원이면 가능합니다. 가장 비싼 수제버거를 3000원에 먹을수 있다...행복하네요 ㅋㅋ

치즈감자, 버팔로윙, 살찌우기 좋은 메뉴들롤 꽉 차 있네요 ㅋㅋ



대형버거 시간안에 먹기 도전하는 행사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1:40 초 동안 빅맥 같은 버거를 먹기, 3:57 초 동안 대왕높은 버거 먹기...사람이 과연 먹을수 있을까 잠시 생각했지만 벽면에 보니 성공한 사람들의 사진이 걸려있네요 ㅋㅋ 도전해 보고 싶지만 맛을 음미하면서 먹고 싶은 나이기에 오늘은 패스.

바콜로드에 빅빅빅이었나...그런 수제버거집과 도전하는 행사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도 운영을 하나 모르겠네요.

아무튼 접근성이 편한 SM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sm 에 들릴때는 자주 오게 될 것 같아요.. 이 정도 비용이면 맥도날드 버거랑 차격 차이도 별로 없고^^

 


메뉴판을 보다보니 개개인이 주문하는것보다는 3~4명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도 보이네요. 가격도 계산해보니 더 저렴하고..버거는 아무거나 고를수 있는..와우..

당연 제일 비싼 버거로 주문~

 


치즈감자도 오랜만에 먹어봐서 그런지 괜찮은 편이고, 버거도 수제버거답게 깨끗하고, 신선하고,...등등등....

함께 온 아이들도 다음에 또 오고싶다고 하네요^^ 수제버거가 한국도 그렇고, 필리핀도 찾기가 쉽지는 않은데, 오래동안 영업할 수 있는 버거집으로 남아주기를 바래봅니다^^



한가지 단점을 꼽자면 빵이 별로네요. 좀 더 부드러운 빵이었으면 더 좋을뻔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군데리아 빵을 좋아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