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은 한국의 겨울방학 시즌이라 학원에는 한국 학생들의 비율이 부쩍 높아졌네요. 2월부터는 많은 한국 학생들이 필리핀에서의 방학을 끝내고 일본, 대만, 베트남 학생들의 등록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구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는 MONTHLY ACTIVITY로 바콜로드 근교에서 가장 예쁘고, 새롭게 태어나 깔끔하고 편리한 라카원아일랜드로 다녀왔습니다.
필리핀가족연수생, 일본학생, 대만학생, 한국학생, 주니어학생들과 함께 한 이번 액티비티는 날씨까지 좋아 완벽한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한주동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캔슬할까도 계획했었지만, 비가 오면 온천이 나오는 리조트가 가까운데 있어 2안을 가지고 추진한 결과... 출발당일 맑은 아침이 저희 액티비티데이를 밝혀주고 있었네요^^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차량으로 1:20분정도 이동 후 , 배를타고 또 20분 후 라카운아일랜드에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라카운리조트라 부르는게 맞을듯 합니다.
몇년전만 해도 라카운에는 별볼것 없는 레스토랑 하나, 그리고 햇빛을 피할수 있는 카티지 정도가 다였기 때문에 그냥 아일랜드라 불렀지만, 지금은 운영사무실, 대형레스토랑, 샤워실, 선상레스토랑, 해양액티비티, 수많은 카티지, 다양한 룸.....리조트의 모습을 대부분 갖췄습니다.
왕복 배삯, 입장료, 카티지, 세금 대략 400페소, 식사 300페소, 차량이동비 300페소, 물 및 간식 100페소...총 1100페소를 예상하고 갔지만 목이 말라 물과 음료수값이 좀 어버가 되니 일인당 1200페소 정도를 준비해서 가시면 레스토랑에서 밥도 여러종류의 메뉴를 시켜서 배불리 먹을 수 있을것 같네요.
바콜로드 옆 도시인 카디즈에 위치하고 있는 라카운은 갈때마다 발전하는 모습, 더 깨끗해지는 바다물,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1박하면서 라카운의 밤도 즐겨보고 싶지만 인솔자인 관계로 사진찍고, 수영하고, 함께 음식 먹고...하는걸로 만독을 해야겠네요
카티지도 대형사이즈는 약 20여면 정도가 사용할 수 있으므로(안내판에는 7인용이라 적혀있음) 인원에 맞추어서 예약을 하면 될 것 같구요, 카티비를 사용하지 않으면 입장료 100페소를 더 받으니까 가급적이면 돈 100~200페소를 더 보태고 카티지 사용하는걸 추천합니다.^^ 대형카티지 하나에 1200페소를 주고 빌렸는데 10명에 해당하는 입장료가 면제되더군요^^
라카원아일랜드는 맨몸으로 돈만 가져가면 모든게 해결이 될 만큼 준비가 잘 되어 있는 리조트입니다. 메인사무실에는 간호사도 체류하고 있고, 안전요원들도 있어 망므 편히 즐길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어학연수 중인 학생들은 주말을 이용하여, 당일치기든 1박2일이든 한번쯤 다녀와 보시기 바랍니다. 후회는 하지 않을것입니다^^
필리핀의 날씨는 비가 온다고 해서 계획을 취소하거나 변경할 필요가 없다는걸 이번에 다시 알았네요..오다가 맑았다가를 반복하니 태풍이 오지 않는 이상은 비가 와도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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