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시 소개로 바콜로드라는 곳을 나의 3번째 어학연수 지역으로 정했다.
처음엔 생소한 지역이라 지역검색도 해보고 출발 전 에이전시에서 워낙 바콜로드에 대한 설명을 상세히 해 주셨고 나 역시 필리핀어학연수가 처음이 아니라 낯설지는 않았다.
부산에서 저녁 비행기로 출발해 다음 날 새벽 6시 30분쯤 바콜로드공항에 도착했다.
공항 도착 후 당연히 매니저 선생님께서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고 20분정도 벤을 타고 이룸어학원 도착했다.
일단 깨끗하고 에어컨이고 가구며 새 것 같은 느낌이여서 좋았고, 계신 분들도 친절하셔서 더 좋았다
여기로 오는 국내선여정이 새벽에 비행기를 갈아 타야 해서 너무 힘들었지만 하루 이틀 정도 푹 쉬고 나니 컨디션 회복...
주말 푹 쉬고 월요일부터 수업시작
단체로 온 가족연수팀도 있고, 주니어캠프도 있고, 가족연수생도 있고, 개인으로 온 분들도 계시고
좋은 분들 만나서 매일 매일 즐겁게 생활하다 보니 어느덧 한달이 훅~~~ 지나가고
6주 예정인 우리는 이제 3일 남았다. 성수기 시즌에는 8주 이하 등록이 안되는 어학원이지만 필리핀 오픈 첫 시즌이라 8주 이하도 등록 가능하다고 해서 좋은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처음엔 선생님께 단어 몇개만 내 뱉어도 기똥차게 알아듣는 모습이 신기할 따름이 였지만 지금은 50분 수업을 단어가 아닌 문장 대화로 주고 받고 ...
아~~ 어느덧 스피킹 실력이 늘어 있는 나를 보며 뿌듯해 하고 있다
장난꾸러기 울 아들 잘 케어해 주신 바콜로드 이룸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우리 가족 반갑게 인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하며 바콜로드에서 나의 추억들 영원히 기억 할 것이다
특히 H유닛 선생님들께 감사하며 이준이 가족, 휘재 가족, 상아 가족, 현준이 가족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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