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토요일에는 Activity day로 한달에 한번씩 당일치기 근교 여행을 떠나곤 하는데요.
오늘의 액티비티 장소는 바콜로드(Bacolod)에서 가깝고도 먼 섬, 라카원(Lakawon)입니다!
우선,
출발 전 가져갈 물건들을 좀 확인해볼까요?(파워J)
제가 라카원에 가져간 짐 리스트를 살포시 공개할게요
-수영복( 래쉬가드를 포함한 긴팔 추천해요)
-비치타올
-선글라스(정말 필수! 눈을 못떠요)
-선크림(틈날때마다 바르지않으면 화상을 입을 수 도 있어요.)
-물(판매하기도하지만 사가는게 가성비가 좋겠죠?)
-보조배터리(한국인의 필수품)
-손선풍기(한국인의 필수품22)
-모자
-스노쿨링+수경
웬만한건 다 챙겨가서 부족한 것은 없었어요.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아마 저렇게 또 챙겨가지않을까 싶네요.
가게 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
이건 SM MALL에서 산 선크림인데 차단지수가 ++100! 여기선 꽤 유명하다고하더라구요?
끈적이지 않고 좋아요. 다만 액체다보니까 나가기전에 바르긴 쉬워도 중간중간 틈나는대로 바를땐
거울이 꼭 필요합니다. ㅎㅎ
오늘은 귀염둥이 주니어캠프 친구들과 함께 갈거예요.
Lakawon은 이룸 어학원에서 약 51km정도 떨어진 곳으로 꽤나 먼 곳입니다.
그래서, 아침 일찍 움직여야해요.
보통은 한시쯤 이동을 하지만 오늘은 좀 더 일찍 7시에 일어나서 8시 30분 출발합니다!
매번 액티비티는 1시쯤 출발 했는데, 아침 8시반에 출발한다니 모두 졸린 눈이었는데요.
차에 타니까 노래 부르고 신이 났네요 ㅎㅎㅎ
바콜로드에서 라카원가는법
이룸어학원 학생들이
바콜로드에서 라카원에 가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예약된 차를 타고 터미널(Lakawon ticketing office)로 이동해서 버스를 탄다!
터미널에서 잠시 대기 후 배를 타고 이동한다.
차는 구글맵에 검색해보니 약 한시간 반정도 걸리는데요. 보통 주말에 움직이기 때문에 넉넉하게
2시간정도 잡아서 들어갑니다. 또 배를 타고도 약 10-20분정도 들어가기 때문에도 일찍가요
시원한 바다를 가르며 출발~!
처음 배를 탔을때는 썰물때라 물이 많이 탁했는데, 점점 파래지는것을 보며 괜시리 설레고 그러더라구요.
라카원에 도착해서 바로 저희 cottage아 짐을 올려두고 잠시 숨을 고르기로했어요.
(오늘의 영어 단어! Cottage는 오두막집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보통 바다에 가면 파라솔을 사죠? 여기서는 좀 더 규모가 큰 Cottage를 빌립니다. 그리고 가드들이 짐을 지켜줘서 편하게 놀 수 있어요. 필리핀에서 바다 혹은 워터파크에 가게 된다면 Cottage를 기억하세요 !)
라카원에서 인생사진 건지는 방법
아이들은 수영을 하기도하고, 저는 잠시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ㅎ ㅅㅎ
아니 여기는 왜 역광도 예쁠까요?
제가 가본 곳 중에 햇빛이 제일 쎈 곳이 라카원인데요(선글라스없이는 눈을 못뜨겠더라구요)
그래서인가 역광도 예쁘고, 저는 파란색 초록색 그러니까 자연의 색을 참 좋아하는데 조화롭게 예뻐서 너무 좋았어요!
예쁜 풍경사진 보고 눈 호강하세여!
사진 찍기 좋은 예쁜 스팟을 좀 추천해드릴게요
첫번째는 뭐니뭐니해도 라카원 나무다리 사진이죠 :)
배를 타고 가기때문에 한꺼번에 사람들이 내려서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거나해야해요.
그러면 덥고 좀 힘들겠죠?
팁을 드리자면, 배를 타면 바로 앞자리 있죠? 뒤로 들어가시지말고 앞에 타세요 그게 배의 앞머리거든요.
그리고 내려서 사람들이 내리기전에 바로가서 챡챡챡 사진을 찍으시면 기다리지않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터미널에서 배를타러 가는 길에 찍은 바다배경도 꽤 예쁘다고 생각해요!
저는 가기전에 배를 기다리던 시간이 좀 있었어서 거기서도 한번 찍었어요.
두 사진 모두 예쁘지 않나요? 아무래도 썰물때라서 카메라를 살짝 올려서 파란 바다 위주로 찍어야하지만 참 예쁜건 마찬가지입니다. ㅎㅎ
그리고 제가 추천하는 시크릿 스팟은 Cottage 자리 뒷편입니다.
저는 야자수와 Cottage가 이국적인 느낌을 줘서 너무 예쁘더라구요.
그림자까지도 예뻐서 혼자 열심히 사진을 찍었네요 ㅎㅅㅎ
이 스팟도 추천해요!
풍경, 특히 물 사진은 다리 아래를 추천해요.
해변 중앙에 해초가 많아서, 물사진 찍기에 별로고 해가 질 무렵쯤에 다리 아래는 해초도 없고 윤슬이 참 예쁘답니다.
해변은 보통 Cottage앞만 생각하실텐데 전체 섬을 한번 쓱 훑어봐도 좋을것같아요.
물의 느낌이 다르거든요.
여러분도 멋진 사진 꼭 간직하시길 바랄게요 :)
마지막 사진은 예쁜 우리 주니어캠프 친구들 ^-^!
여러분
라카원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2탄에서는 물놀이하기 좋은 스팟과 재밌는 이야기를 담아서 가져올게요!
언제올지는 비밀이니까
그때까지 절 기다려주세요! ㅎㅎㅎ
그럼,
또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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