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이룸 하나의 일기

이룸어학원 2024 겨울 주니어 캠프 인터뷰-김부겸편

GENE_E-ROOM 2024. 3. 21. 09:50

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우리 이룸어학원에는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방학때 진행하는 주니어캠프를 추천드려요.

4주에서 8주의 기간동안 어학원에서 합숙하면서 영어 공부와 필리핀 문화 교류를 모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아이들을 이룸어학원에서 100%케어하고 있기 때문에, 자유도는 좀 낮지만 그만큼 매니저, 원장님, 선생님들과 더 많은 친밀도를 쌓을 수 있어요.
영어실력도 많이 높힐 수 있구요!

저는 우리 아이들이 단언컨데 지금까지의 주니어 캠프중에서 제일 잘해내고 있는 기수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매주 인터뷰를 올리려고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김부겸입니다.


부겸이는 되게 조용하고 노는걸 좋아하는 나이또래의 평범한 아이에요.
여기 와서도 오랜시간 저와 서먹서먹하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사진을 찍을때 부이는 잘 해주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나중에 제가 외국인과 대화하기 이벤트를 만들어서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정말 열정적으로 참여해서 아주 보기 좋았었습니다
^-^

조용한 부겸이의 속마음 한번 들어보러 가 볼 까요?

이름과 자기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김부겸입니다. 제 영어 이름은 Eric인데, 여기에 이미 Eric이 있어서 Eric2로 불리고 있어요. 취미는 드럼입니다.

시크한 부겸과 신난 준수 ^-^


어떻게 이룸어학원 주니어 캠프에 오게 되었나요

엄마가 사촌 동생 동현이가 온다고 해서 갈거냐고 묻길래 오겠다 했어요.
(필리핀이 외국이라서 걱정되지는 않았어?)
지금 다니는 학교가 기숙사이고 여기도 기숙사라서 외국이라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 같아서 걱정없이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브이를 해줄랑 말랑 부겸이 ㅎㅎㅋㅋ

오기전에 세운 본인만의 목표가 있다면?

필리핀을 느낄 수 있는 자유로운 야외 활동을 기대해서, 잘 놀다 가겠다는 목표가 있어요.

드디어 부겸이의 브이!를 얻어냈습니다.
그렇구나 이게 너의 브이구나..



중간 정산! 지금 생각하기에 본인은 얼마나 달성한 것같나요?
그리고 돌아가기전까지 얼마나 달성하고 갈 수 있을 것 같나요?

저는 자유로운 야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했기 때문에 지금 현재는 70%정도 달성한거 같아요.
매주 토요일에는 액티비티를 가는데 거기서도 문화 차이를 알 수있어요.
사소하게는 필리핀 워터파크 같은 거 있잖아요. 필리핀 미끄럼틀은 한국과 생각보다 다르더라구요.
일요일에는 늘 SM MALL에 가서 이것저것 사먹고 노는 부분들이 있어서 70%는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돌아갈때 쯤에는 아마 80% 이상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주 액티비티는 또 새로운 곳으로 가서 여러 문화를 볼 수 있을 것같아요.

본인이 생각하는 이룸어학원의 장점 한가지는?

한국 학교랑 다르게 매점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다고 생각해요. 밖에 나가지 않아도 안에서 지내기 충분한 모든 것들이 있어요.
먹을 것도 많고 빵도 있고 그리고 방에서 뭔가를 먹을 수 있는 부분들이 좀 더 자유로운 것 같아요.

놀때는 즐거운 부겸~


이룸어학원에 있는 제일 친한 친구의 이름과 여기서 함께한 추억을 하나만 이야기해주세요.

저는 영탁이형이랑 제일 친해요. 지난 주말에 영탁이 형이 맛있는 피자 맛집을 소개해줬어요.
Sm mall안에 있는 스벅 옆 가게였는데 여섯명이서 치즈피자, 페퍼로니를 시켜서 다같이 나눠먹었던 기억이있어요.
필리핀 음식은 저렴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형이 큰 판을 사서 나눠줬었어요.
영탁이형은 필리핀에 오래 있었어서 그런지 영어를 잘해요. 그래서 같이 나가면 든든해요. 주문도 영탁이 형이 도와줬어요.

사실 형이랑은 아직 말건지 일주일밖에 안됐는데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친구예요.
(부겸이는 동갑내기 친구가 없어서 인터뷰를 하기전 친구가 꼭 동갑이어야하냐고 물었었다.
마음이 맞으면 모두 친구라서 나이는 상관없다고 말한 뒤의 대답이다.)
저보다 나이 많은 형은 영탁이형 밖에 없다보니 더 의지하게 되는거 같아요.
주니어캠프에서 애들을 처음 봤을 땐 다들 키가 커서 고등학생인가 했는데 생각보다 주니어 캠프애들이 어려요.
이제 중2 올라오는 애들이 좀 있지만 제겐 다 동생이에요. 그래서 형이 더 좋은거 같아요.

이룸어학원에서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을 소개해주세요.

Lee샘이요.
우리는 서로 롤을 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서 많이 친해졌어요. 
Lee 선생님 수업에서는 Speaking과 Writing수업을 하는데요. 되게 재밌게 수업을 진행해주세요.
영어 단어 추리 게임을 한다던가, 빙고게임으로 워밍업을 해주기도하세요.
수업은 보통 이야기 주제를 주고 읽고 해석하고 말하는 수업인데, 거기 나오는 중요한 단어를 꼼꼼하게 잘 설명해주세요.
그리고 그 단어의 여러가지 뜻을 문장으로 알려주셔서 하나를 배워도 여러개를 알 수 있어요



이룸어학원에서 제일 좋아하는 공간을 소개해주세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은 제 방이에요. 제 방은 315호로 복도 맨 끝방인데 그래서 올라갔다 내려갔다하기 힘들어요.
그렇지만 제 침대가 있는 공간이라 좋아요. 한국 기숙사에서는 몰래 했어야 하지만 여기서는 편하게 침대에서 과자도 먹고 할 수있어요.
방에서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때 제일 행복해요.


하루중에 제일 좋아하는 시간은 언제인가요?

저녁먹고 난 시간이에요. 수영도 할 수 있고 자유시간이 제일 많아요.
저는 5시에 수업이 있는데 수업이 끝나고 바로 밥을먹으면 거의 쭉 2시간을 쉴 수 있어요.
2시간 동안 보통 자거나 간식을 먹거나 수영을해요.
공부는 목요일 금요일에 더 열심히합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단어 시험이 있기 때문에 바짝 열심히하려고 노력해요.



제일 좋아하는 영어단어는 어떤건가요?

Game
게임이 여러가지가 있잖아요. 보드게임, 컴퓨터, 나가서 노는것까지도 다 Game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전..그중에서 컴퓨터 게임을 제일 좋아합니다. 여기오기전에 일주일정도 방학 생활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그땐 친구들이랑 공포 게임한다고 새벽 5시에 잤어요. 제일 좋아하는 게임은 롤체 롤토체스라고 전 시즌에 플래티넘까지 찍었습니다(쑥스).
롤은 너무 어렵고 롤체정도가 좋아요. 롤은 랭크전에서 매번 지곤해서요.

이룸어학원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이룸어학원은 빡빡하다!

그만큼 수업도 많고, 할 것 도 많아서 일정이 늘 빡빡해요.
여러 입장이 있을텐데 그래서 부모님들은 믿고 맡기기 좋은 것 같고,
표현이 저렇지만 부정적이지만은 않은게 멘탈 안 나갈 정도로 충분히 쉬는 시간도 주고 좋은 것 같아요.




고생많았어 부겸아!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 ^-^



그럼 또 재밌는 인터뷰로
돌아올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