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이룸 하나의 일기

이룸학원 2024 겨울 주니어캠프 인터뷰-장태윤편

GENE_E-ROOM 2024. 4. 1. 12:13

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우리 이룸어학원에는 다양한 코스가 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방학때 진행하는 주니어캠프를 추천드려요.

4주에서 8주의 기간동안 어학원에서 합숙하면서 영어 공부와 필리핀 문화 교류를 모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아이들을 이룸어학원에서 100%케어하고 있기 때문에, 자유도는 좀 낮지만 그만큼 매니저, 원장님, 선생님들과 더 많은 친밀도를 쌓을 수 있어요.
영어실력도 많이 높힐 수 있구요!

저는 우리 아이들이 단언컨데 지금까지의 주니어 캠프중에서 제일 잘해내고 있는 기수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매주 인터뷰를 올리려고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장태윤입니다.



태윤이는 매일매일 제게 하고싶은 말이 많은 학생이었어요.
때때로는 마음과 말의 속도가 달라서 힘들어하더라구요.

근데 영어를 할때는 오히려 더 잘 말하는거있죠?
그래서 태윤이의 영어실력이 성장할 때마다 제가 다 뿌듯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러면 사랑스러운 태윤이의 인터뷰 보러가보실까요~?

이름과 자기소개해주세요.

제 이름은 장태윤이구요. 열다섯살입니다. Yoon2입니다. 윤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제가 두번째에요.(ㅋㅋ)
이 이름은 엄마가 지어주셨어요. 한국어 이름의 뒷 글자를 따서 짓게 되었어요. 엄마가 지어주기도 했고, 한국어 이름을 살린거라서 전 제 이름이 맘에 들어요.

어떻게 이룸어학원 주니어 캠프에 오게 되었나요

여기 함께 온 려원이는 제 사촌이에요. 그래서 려원이 부모님이 엄마에게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영어를 못해가지구 엄마가 추천하셨어요.
혼자 생활해 볼 수 있다는게 좋아서 딱히 겁먹지 않고 올 수 있었어요.

맘부칼에 갔을때 태윤이에요 제대로 발이 익어버려서 제가 이제 족발의 마음을 알겠냐고 물었던 ㅋㅋㅋㅋㅋ
가기전의 태윤이의 발은 새하야네요 ㅎㅎㅎㅋㅋㅋㅋㅋ
오기전에 세운 본인만의 목표가 있다면?

스피킹의 달인이 되고싶어요! 나중에 해외 여행을 가면 외국인과 소통을 잘하고 싶어요.

처음으로 아얄라몰에 갔던날! 새로 산 안대를 자랑하고싶다고 꼭 이렇게 찍고싶대요 ㅎㅎㅋㅋ
지금까지 얼마나 성장한것 같나요? 그리고 가기 전까지 얼마나 성장할 수 있나요?

저는 지금 스피킹 마스터라고 생각해요. 처음엔 1이었지만 98%까지 성장한거같아요.
처음엔 동사등 쉬운 영어단어 하나도 몰랐어요. 그런데 여기서 영어공부하고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어요.
저는 평소에 단어를 정말 열심히 공부해요 비율로 따지자면 50%, 직접 말도 걸어보고, 수업시간에 열심히 대화하면서 50% 이렇게 채우고 있어요.

(요즘 우리 어학원은 새로운 외국인 친구들이 매주 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새로운 친구들과 인사하고 정보를 알아오는 이벤트를 하는데요.
태윤이는 이 이벤트를 정말 잘 활용하는 친구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물어봤어요. 이벤트는 어땠나요?)
재밌었어요. 한국에서는 외국인이랑 이렇게 많이 소통하는게 불가한데 여기서는 마음대로 인사하고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더 대화해본 친구는 일본인 쇼고라는 친구인데요 영어도 잘하고 공감대가 잘맞아요.
예를들면 불닭볶음면이나 한국음식, 초밥 일본음식을 서로같이 좋아요. 더 계속 이야기해보려구요.

저는 스피킹 그랜드 마스터까지 채울거예요 120%정도라고 할 수 있죠.
당연히 공부를 더 열심히할 거예요. 한국가서도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로 지금 영어 공부가 재밌어요.
야자시간이 요즘 집중이 잘돼요.

이벤트 완료했다고, 사탕달라고 모인 아이들 ㅎㅎㅎ 그사이 태윤이에요
본인이 생각하는 이룸어학원의 장점 한가지는?

외국인과 소통하기 쉬운거같아요. 선생님도 외국인이지만 친구들도 외국인을 사귈 수 있어요.
외국인 친구의 인스타그램을 알고 그러면서 영어를 계속 쓰게되어서 좋아요.

이룸어학원에 있는 제일 친한 친구의 이름과 여기서 함께한 추억을 하나만 이야기해주세요.

제일 친한 친구는 오현성이에요. 현성이는 저랑 동갑이고 영어를 진짜 잘해요.
친화력도 있고 재미가 있어요. 현성이가 외국인에게 적극적으로 말을 거는 편이에요.
저는 약간 소심한 면이 잇어서 현성이가 외국인에게 말을 걸대 옆에서 같이 이야기하면서 말을 트기 시작했어요.
저희는 비행기 안에서 친해지게 되었어요. 제가 졸았는데 현성이 어깨에 침을 흘리면서 잤어요.
현성이도 몰랐었대요. 저는 화낼까봐 가만히 있었고 그 계기로 친해지게 되었어요.

우리는 저녁마다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곤해요. 우리는 룸메이라서 보통 방에서 이야기해요.
최근에는 라카원갔을때 이야길했어요. 현성이가 수영을 하다가 돌멩이를 밟았거든요. 그때 아팠다 이런거요 ㅎㅎ
혹은 현성이가 한국에 있을때 학원 선생님 이야기등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눠요.
보통 이야기는 현성이가 하고 저는 들어요. 걔가 말을 재밌게해서 듣는게 재밌어요.

함께 시험 공부를 하는 현성이와 태윤이
이룸어학원에서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을 소개해주세요.

Kevin샘이요. 겉으로 보기에 정말 재밌는 사람이고, 마음으로 보면 따뜻한 분이에요. 그리고 말을 할 때는 재치 있어요.
제가 저번에 아팠어요. 기침 계속하니까 걱정을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저희 grammar샘이에요. 제가 문제를 풀지못할때 스스로 알아내도록 노력을 해주세요.
정답은 인물을 쓰는거였는데, 간단하면서도 생각이 안나는거예요. 케빈샘이 힌트를 줬어요.
답을 바로 알려주지 않고 제가 찾아가는 과정에서 더 오래 기억되는거같아요.


사랑해요 케빈쌤

이룸어학원에서 제일 좋아하는 공간을 소개해주세요.

자습실이요 영어로는 Self study room이요. 너무 조용해서 공부도 잘되고 단어 외울때 가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자주 이용하려구요.


하루중에 제일 좋아하는 시간은 언제인가요?(그때 무엇을 하나요?)

케빈샘수업때요. 9시 수업, 이른 아침이지만 너무 좋아요. 재밌어서.

연극에 참여했을때 고블린 연기를 하는 아이들 ㅎㅎ
제일 좋아하는 영어단어는 어떤건가요?

Compete.
제가 다른사람랑 경쟁하는걸 좋아하는편이에요. 열정이 많은 편이라서요. 영어단어시험, 스포츠 이런거요.
저희가 매주 영어단어 시험이 있는데 이번에는 시험 우수자에게 라면 우선권을 준다하셔서 저 지금 엄청 열심히 준비중이에요.

이룸어학원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이룸어학원은 꿈이다
왜냐면 이룸어학원은 누군가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저에게도 꿈을 심어주었요.
외국인과 소통을 정말 잘하고싶었는데 지금 이루고 있는 이런 것들이요.

태윤이의 전매특허 포즈 엄마가 하지말라해서 ㅋㅋㅁ마지막 날에 했어요~!ㅋㅋㅋ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사랑해요 케빈쌤
I love teacher Kevin


오늘의 인터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멋진 아이들의 이야기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