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어학원/이룸 연수후기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 후 필리핀으로 가족연수를 오다

GENE_E-ROOM 2024. 8. 7. 01:16

작년 말레이시아 한 달 살기에 이어 올해는 좀 더 영어공부에 집중하고 싶어 필리핀 쪽을 알아보다 이룸 어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바콜로드라는 도시가 처음이라 낯설고 겁이 났는데 와서 지내다 보니 정말로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느낀 이룸 어학원은 깨끗하고 깔끔했습니다

레벨태스트 진행 후 레벨에 맞는 교재를 지급받았고 시간표를 받았습니다

교재 확인 후 다시 선택도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과목 위주로 다시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매주 화요일 비어있는 시간이 있으면 선생님도 변경 가능 하기 때문에 다양한 선생님들과

대화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편식을 하는 편이라 밥이 가장 걱정이였는데

생각보다 한식 위주로 맛있게 나와서 아이도 저도 만족하며 먹을 수 있었고

특히 제육볶음과 국물류가 맛있습니다!

또 아이가 일정 중 아픈 날이 있었는데 원장님께서 주방에 흰 죽을 요청해주셔서

감사하게 잘 먹일 수 있었습니다

타이밍이 너무나 좋게도 첫번째 주말에 이룸어학원 엑티비티활동이 있어

첫번째 주말부터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진행하는 엑티비티라 가격도 저렴하고 편하게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두번째로 타이밍이 좋았던 이룸 롤플레잉 행사!

일년에 두번 롤플레잉 행사를 진행하는데 마침 타이밍이 맞아 저희 아이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선생님들께서 점심시간, 저녁시간마다 모여 연습하고 즐기는 모습이

이룸에 와서 가장 만족스러운 시간 중 하나였습니다

처음엔 부끄러워서 하기 싫어했는데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아이가 자신감도 생긴 거 같고

시간을 즐기는듯해 지켜보는 엄마로써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수업은 선생님들의 실력이 굉장히 좋으셨고

아이들에게 웃으면서 편안하게 해주셔서 선생님이 좋다는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했습니다

아이들의 성향에 맞춰서 게임도 하고 수업도 진행해주셔서 아이들이 더 빨리 적응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 갈쯤 되니 선생님과 헤어지기를 너무 아쉬워합니다

저 또한 선생님들과 정이 많이 들어 꼭 다시 보러 오고 싶습니다

수업이 없는 오후 시간은 학원 앞 카페에서 망고쉐이크 한잔, 커피 한잔 할 수 있구요

이룸 수영장이 보이는 마사지샵에서 마사지도 받을 수 있어 너~무 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한국 돌아가면 이 시간이 굉장히 아쉽겠죠ㅠㅠ

아이도 저도 한 달이 너무 빨리 지나간거 같다고 하루하루를 아쉬워 하고 있어요

너무 만족 스러워 기회가 된다면 올 겨울이나 내년 여름에 다시 오려합니다!

내년에 다시 봐요 이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