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 5학년 아들과 함께 바콜로드 이룸에서 12주 어학연수 마치고 돌아갑니다.
3개월 지난 지금,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국가를 필리핀으로 결정하셨다면, 다음 4가지 이유로 이곳 이룸어학원을 추천합니다!
1. 위치 편의성/주변환경
저는 외국 도시를 여행할 때 걸어서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데 처음 이곳에 도착해서는 사실 그러기가 쉽지 않더군요. 도로에 인도가 잘 구분되지 않은 곳도 있고 겨울이라 해가 일찍 지기도 했고요. 하지만 몇 주 정도 지난 후 어학원 근처 지리를 파악한 다음엔 바콜로드 어디든 편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오대감(한인마트), 시티몰, 게이사노몰 등이 도보거리에 있는 것도 이룸어학원의 아주 큰 장점입니다. 한인마트와 세븐일레븐은 정말 코앞에 있습니다.
또 어학원에서 큰 길로 나가면 모던 지프니(에어컨도 나오고 학생은 12페소!)를 거의 실시간으로 탈 수 있습니다. SM, Ayala, Central Market(여기서 다른 지프니로 갈아타면 어디든 갈 수 있어요) 일주일에 몇 번이고 편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2. 음식/생활편의성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중요한 것이 음식이죠. 저는 중요합니다. 밥^^ MWF아침엔 빵, 쥬스, 샐러드, 토마토, 달걀후라이가 나오고, 점심엔 과일을 포함해 아주 푸짐하게 나옵니다. 이룸어학원은 고기에 진심입니다. 저희 아들이 이룸은 “고기서 고기” 라고 하더군요.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사우디 등 다른 국가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가끔은 퓨전음식이 나올 때도 있지만 대부분 한식 위주 메뉴라 장기간 어학연수하면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토요일 점심엔 비빔밥이 나오는데 이 비빔밥이 저희의 소울푸드라 할 수 있습니다^^
토요일 점심을 비빔밥으로 든든히 채우고 한 주를 시작하는 느낌이랄까요 ㅎㅎ
아래 사진으로 보시면 얼마나 정성껏 준비해 주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소울푸드니까요.
또 이틀마다 방청소, 세탁을 해주시는데 너무 편합니다. 청소도 정해진 시각에 정확히, 세탁은 이튿날이면 뽀송뽀송하게 받아 볼 수 있습니다. 하우스키퍼 분들이 일과 중에 늘 계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아주 아주 친절하게 해결해 주십니다!
이제 집에가서 청소, 빨래, 밥을 스스로 해야 하는 연수가 다시 시작되네요.
4. 방과후 수영, 테니스 수업
영어수업이 끝나고 4시 이후엔 어학원 내의 수영장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맨투맨 수영강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 아들은 어학원에서 3개월만에 접영까지 배우고 갑니다. 선생님이 어학원으로 오셔서 1시간 꽉 채워 강습해 주시고 아이들과 즐겁게 수업하시는 좋은 수영선생님이십니다^^
테니스코트도 어학원 바로 앞에 있어서 언제든 저렴하게 강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두 달 동안 2:1 강습 받았는데 더운 날씨라 나중엔 힘들다고 해서 수영만 했습니다.
그리고 어학원건물 1층에 있는 마사지샵에서 아이와 함께 발마시도 받아보세요. 시원한 수영장을 바라보며 피로가 확 풀립니다^^
1년의 1/4을 이곳 바콜로드에서 지내게 되었네요. 어학원 원장님, 모든 매니저 분들이 세심하게 도와주셔서 정말 잘 지내다 갑니다. 6학년이 되는 아들녀석은 또 오고싶다고 하는데 시간이 허락할지 모르겠네요. 바콜로드와 이룸 많이 그리울거 같아요. 많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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