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에서 연수중 기마라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바콜로드에서 배를 타고 바로 가는 코스도 있지만 선착장까지 가는 길이 멀어서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먼저 바콜로드 sm 옆에 있는 항구에 가서 일로일로행 배를 탑니다 약 1시간 소요되구요...일로일로에 도착하면 기마라스 가는 선착장으로 트라이시클로 이동, 그리고 배로 조금만 들어가면 가마라스 섬이 나옵니다.
총 소요되는 시간은 약 2시간정도면 될것 같습니다.
바콜로드에서 스노우쿨링 하기에 가장 가까운 장소인것 같습니다. 세부는 비행기를 타야하니까 부담되고, 보라카이는 멀어서 부담되고^^
하루 신나게 놀고 일로일로에 나와 중식 레스토랑가서 짜장면 짬뽕 탕수육 시켜 먹으면 하루 또는 1박2일 코스로 딱인것 같습니다.
일로일로가 바로 옆이긴 하지만 가야할 이유가 없다보니 한번 간김에 먹고 싶은거 먹고 하루 자고 오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바콜로드가 고급레스토랑도 많고 거리도 깔끔해서 자주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
바콜로드 주변 바다 이쁜곳은 많은데 액티비티가 부실해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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