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9개월간의 연수를 마치고 바콜로드를 떠나 캐나다에서
생활한지가 벌써 6개월이 다 되가네요..
처음에 필리핀 도착해서 영어 한마디도 못하고 수업시간에 좌절도 많
이 했지만 그 9개월 진짜 고생고생 하면서 영어 공부를 했던것이 지금
캐나다 생활 할 때 얼마나 도움이 됬는지 모르겟습니다...
처음 여기에 와서 시험봤을때 13단계 레벨중에서 10레벨 나온 성적표
받고 진짜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진짜 놀랬습니다...
필리핀 처음 도착했을 때 제 모습을 상상하니까 진짜 눈물 날 뻔 했습
니다..덕분에 제가 처음에 캐나다에서 준비할려고 했던 시험도 무사히
통과 했고 마음 편하게 다시 갈수 있을꺼 같네요..
여기서 6개월 지내면서 필리핀에서 지내던 모든 생활들이 진짜 많이
그리웠습니다.
비슷한 나이인 레오랑 이것저것 이야기 했던 시간도 그립고....
알렉스랑 유치하지만 수업들어가고 누가 진도 더 나가고 시험 누가
더 많이 맞췄는지 경쟁하고....
친한 선생님들이랑 같이 밥도 먹고 여행도 다니면서 수업 외적으로
친분도 많이 쌓았던 것도 그립고.....
좀 외롭거나 슬럼프올때 세오 메니져랑 친한 사람들 이랑 같이
근처 섬으로 짐싸서 여행다니던것도 많이 그립고...
진짜 이 글 쓰면서도 생각이 나서 눈물 나네요...
5월 30일에 4개월 다시 이룸으로 돌아가는데 이전에 진짜 아쉬웠던
부분들 이번에는 후회없이 해버려야 겠습니다..
세오 메니저 캐나다 가기전에 돌아오면 술 한잔 사준다는 약속
안까먹었기를 바랄께..5월 30일에 가자마자 바로 찾아갈꺼니까..
기다리고 있어..형이 뉴욕여행가서 선물 좋은거 사들고 갈께...
'이룸어학원 > 이룸 연수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홀준비를 위한 12주간의 어학연수 -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0) | 2014.03.03 |
---|---|
프리젠테이션 수업 -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0) | 2014.02.04 |
찬민이 이모의 가족연수 후기 -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0) | 2013.11.07 |
일로일로 기마라스 여행후기 - 이룸어학원 (0) | 2013.09.10 |
이룸어학원 여름방학 가족연수후기 - 바콜로드 (0) | 2013.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