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콜로드 이룸어학원 연수후기

안녕들 하신가요^^

 

6월에 연수를 마치고 호주로 넘어간 종수입니다.

 

매니져님께 얻어 먹은 밥이랑 술 때문에 후기 하나 자진해서 남깁니다 ㅋ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위해서 회화 공부하러 간다고 하니 유학원에서 이룸어학원을 추천해 주더군요

 

저렴한 비용에 맨투맨 수업이 많고, 외국인 비율이 높아서 짧은 기간 큰 효과를 볼수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3월에 도착했을때는 한국학생보다 높은 외국인 비율에 정말 놀랐습니다.

 

필리핀 학원은 한국학생이 대부분이라고 들었는데 6:4 정도로 외국인 학생이 많았습니다.

 

일단 속아서 온건 아니구나라는 생각떄문에 첫인상은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영어를 몰라서 매니져가 시키는대로 열심히 했습니다 12주 정도가 지나니 어느정도 회화에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하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안되길래

 

눈물을 머금고 항공권변경수수료 지불하고 연장 했습니다 ㅜㅜ

 

연장한 4주는 회화와 워킹홀리데이 준비를 위한 공부를 했습니다. 이룸어학원은 맨투맨 수업을 이용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맘대로 할수가 있었습니다.

 

이력서 작성요령, 모의 인터뷰 등등 연장하고 제대로 공부했네요

 

여기의 생활은 일과시간 동안 6시간 공부하고, 일과 후 룸메이트(일본인이였음)와 함께 한잔 하러가거나 수영, 농구하고, 밤에는 숙제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놀았습니다.

 

스파르타 시스템의 학원은 아니지만, 저 스스로 자유시간 조금 줄이고 스파르타처럼 공부했습니다^^

 

다른학생들처럼 테니스나 골프를 못배워서 아쉽기는 하지만 룸메이트 때문에 하루종일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영어는 짧은 기간 많이 늘었던것 같아요

 

학생들보면 여러부류가 보입니다.

 

1.한국학생들끼리 잘 어울리는 학생

->재미가 있고, 추억은 많아지지만 영어가 많이 늘지 않음.

 

2.외국인 학생과 어울리는 학생

->영어가 많이 늘고, 외국인 친구가 많이 생김(서로 소개시켜줌)

 

3.선생님들과 어울리는 학생

->영어가 가장 빨리 늘고, 필리핀 문화체험도 가능.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듬.

 

필리핀 연수를 준비하시는 학생들은 2,3번중 하나를 택하셔서 생활하시길 바래요

 

지금은 호주에서 배웠던 영어로 리조트에서 안내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이룸어학원에 계시는 모든 관리자님들, 그리고 선생님들 잘 지내고 계시죠?

 

브니엘, 케빈, 엘리, 지니, 타쿠 다들 공부 열심히 하고 있지?

 

화이팅해~

 

이룸어학원 연수후기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다른 학생과 다른 의견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