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준비를 위한 12주간의 어학연수 -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안녕하세요^^ 에슐리입니다^^


작년 6월 더 큰 꿈을 이루기 위해 필리핀 어학연수와 워킹홀리데이를 계획하게 되었었죠. 5개월동안 준비하고 11월부터 12주간의 어학연수,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했었어요.


남들보다 빨리 준비해서 그런지 항공권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고, 여유롭게 준비를 할 수 있었네요 


담당유학원의 추천으로 이룸어학원을 결정하게 되었고, 연수만 잘 마치면 호주 일자리도 보장해 준다고 해서 일단 출발했드랬죠 ^^ 제가 사람말을 잘 믿는 성격이라 ㅋ


참고로 전 스스로 계획하에 행동을 하는 스타일이고, 외국인 친구와 문화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학원으로 소개해 달라고 요청해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학원이름, 바콜로드라는 생소한 지역.


불안했었지만 유학원을 믿고 시작한일, 끝까지 믿어보자 했습니다^^


이룸어학원은 스파르타 스타일의 학원이 아니고, 50% 이상의 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 룸메이트, 외국인들과 함께 그룹수업을 하게 되는 학원입니다.


오리엔테이션의 경우는 유학원에서 한번 받고, 어학원에서 한번 받고 두번을 받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 도착후 누구보다 빠른시일내에 적응을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필리핀의 생활환경과 학원 음식은 이틀안에 적응을 마쳤어요..처음 도착 후 학원 밥이 너무나 적응안되었었는데 2틀간 먹었더니 적응이 다 되네요 ㅋ


적응한 이후부터는 생활하는게 재미가 붙기 시작하고, 그래서 그런지 공부도 잘되고, 필리핀 친구들, 학원내 외국인 친구들, 친구같은 선생님..그야말로 아주 바쁜 연수 및 생활을 했습니다. 


학원에서 만난 일본인, 대만인, 한국인 모두가 하나가 되어 여행을 다니고, 음식점 투어다니고...속에 쌓아뒀던 영어본능을 마구마구 발산한 연수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여기 어학원의 최대 장점은 외국인 연수생의 비율이 아주 높고, 선생님들과의 교류가 활발하고,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가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설도 전혀 기대하지 않아서 그런지, 우리집보다 좋아서 놀랬습니다 ㅋ 집에 수영장도 있고, 정원도 있고, 호텔방에다가, 로비까지...더이상 바랄게 없었던 연수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지금은 12주간의 연수가 끝나서 호주에서 일자리 대기중인데 1년후에는 이룸어학원에서 꼭 다시 연수를 할 계획입니다. 단 1%의 후회도, 아쉬움도 없었던 연수..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