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동안 가져온 꿈이기도 했고, 읽기나 문법같은 문자적인 영어에 비해 듣기나 말하기같은 음성영역의 영어가 너무너무 안늘어서 직접 부딪히기로 마음먹게 됐어요. 혼자 끙끙댈 시간에 빨리 올걸 그랬습니다. 필리핀은 저렴한 비용으로 나에게 맞춰진 1:1수업을 받을수 있어서 선택했어요. 캐나다만 해도 적어도 1:8 인데 그러면 발화 기회는 적을수밖에 없으니까요. 성향상 한적한 곳을 선호하고 비교적 자연재해가 적다고 해서 바콜로드를 선택했습니다. 1. 발음 : 필리핀어학연수를 결정할 때 따갈로그 악센트가 심하지 않을까 했는데 발음 좋으신 선생님들 많아요. 미국인과 완벽히 똑같진 않지만 입을 트는게 목적이었던 저는 이룸어학원 선생님들께서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시는지가 더 중요했고 발음도 저보다는 훨씬 좋으시니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