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오늘은 학원생활 이모저모를 알아볼거예용
학원생활이 재밌는 일들이 많은데, 하나의 컨텐츠로 쓰기는 애매해서 모아두고 있었거든요.
요즘 우리 어학원에는 여러국적의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외국인 친구들이랑 교류할 기회가 많은데요.
요즘 우리 어학원의 학생 비율이 이래요
특히, 저는 요즘 베트남 친구들하고 교류할 일이 많았었는데요.
워낙 다들 다정하고 잘챙겨줘서 한명한명 떠날때마다 얼마나 우는지몰라요
한창 Jessie가 저희에게 베트남 음식을 해주곤 했었는데요. 여러 친구들이 모여서 나눠먹곤 했어요.
저는 확실히 베트남 음식이 잘맞더라구요. 크크크
직접 시장에 가서 사고 재료를 다듬고, 요리하고 정말 너무 정성스럽져??
지금도 그 맛들이 생각나요.
쌀국수도 해먹구요.
진짜 알차죠??ㅎㅎㅎ
이름은 잘 모르지만 먹은 모든것들이 맛있었어요 ㅎㅎㅎ
또 맛있는 이야기를 하자면,
망고이야기인데요. 학원에 한 선생님이 망고를 학원에서 파셨는뎅
정말 인기만점
저는 2kg이나 샀답니다.
망고는 guimarsa라는 곳의 망고인데
그 망고는 필리핀에서도 맛있기로 소문난 망고래요.
베트남 친구들한테 나눠주려고 좀 더 많이 산거긴한데,
베트남 친구들은 완전히 단 망고를 좋아하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신맛+단맛 섞여도 맛있잖아요.
그래서 오래 후숙해서 먹었어요.
진짜 맛있는 망고였답니다.
또 맛있는 이야기 하나만 더할게요.
Lord Byron을 아시나요? 로드바이런은 필리핀 음식점인데 백립이 정말 유명한 맛집이에요.
전 근데 여기서 생선구이도 맛있더라구여
저 오고서부터 리모델링을 했었는데,
며칠전에 재오픈을 한거있죠?
그래서 사람이 정말 바글바글해요.
바로 학원 앞이라 정말 가깝거든요.
거의 30초?거리라서 오고 가기 어렵지 않아요.
그래서 잊지 않고 다녀왔습니다 흐흐
이제 먹는 얘기 빼고 운동 얘기도 할게요.
요즘 우리 어학원에는 운동관련된 환경이 되게 잘 되어있어요.
월요일 목요일마다 저녁에 줌바댄스를 하는데요.
월요일엔 Kevin샘 목요일엔 Erlen샘이 가르치는데요.
처음엔 학원 수영장에서 작게 했다가, 학생들 반응이 너무 좋아서
아예 고정 클래스로 만들었어요.
이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운동하고 즐거워하는 모습들을 보면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공부가 힘들어질때는 체력을 꼭 키워야해요.
제가 일잘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봤는데요. 정신력보다는 체력이 먼저래요. 체력이 떨어지면 정신력은 같이 떨어진다구요.
그래서 저도 요즘 운동을 해보려고하는데요.
저는 사실 춤은 재미가없어요 ㅠ
음치 몸치 박치라서 저는 줌바댄스 대신 다른 것을 해보고싶은데요.
그래서 요즘 저는 배드민턴을 치고있습니다.
이게 네트가 높아서 그런지 힘이 많이 들어가고
잘 못쳐서 막뛰어다니니까
20분만 쳐도 땀이 줄줄 나는거 있죠?
그리고 또 친구들이랑 같이 치다보니까 너무 재밌어요 :)
이것말고도 탁구도 칠 수 있는데, 탁구는 제가 칠줄몰라서..ㅋㅋㅋㅋㅋ
배드민턴이 짱인거같아요
그 외에도 근처 헬스장을 다니는 친구들도 있고,
운동을 하려고하면 또 하기 어렵지 않았었다는게,,,
그동안 게을렀던 저를 반성하게 했답니다.
그리고 우리 어학원은 한달에 한번씩 액티비티를 가는데요.
보통 성수기에는 라카원을 가요.
라카원은 제생각에 바콜로드에서 가장가까운 섬중에 제일 예쁜 섬인거같아요.
바다도 깨끗하고 예뻐요.
그런데 이번에 갔을때는 해가 정말 쨍쨍해서 모두 새빨개져서 돌아왔습니다…
제가 처음갔을때, 정말 눈이 안떠진다는 경험을 처음 했거든요.
그래서 선글라스와 선크림은 정말 필수예요.
다음달에는 어딜 갈지 모르는데요.
그 액티비티를 기다리는 재미도 있답니다 ㅎㅎㅎㅎ
예전에 갔던 사진도 생각나서 올려봐요
캄푸스투한이라는 워터파크예요.
보고싶은 친구들이 쏙쏙들어가있네용
학원의 이모저모
오늘 짧고 재밌는 이야기들 어땠나요?
다음에는 또 재밌는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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