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이룸 하나의 일기

필리핀살이Lv11.축제모음집

GENE_E-ROOM 2024. 5. 16. 09:10

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




오늘은 필리핀의 야시장 체험이야기들을 해보려고해요.
원래 동남아 오면 야시장 환상이 좀 있잖아요?
여러음식들과 야장의 분위기 등등

저는 사실 필리핀에 오기전에 필리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이 왔는데요.
최근에 안 사실은 필리핀에는 미슐랭이 없다는거에요.

무슨말인지 이해가 가세요?
여기는 맛있는 음식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영국vs필리핀

영국 승!! 일정도로 필리핀 음식은 맛있지 않아요.
그래서 야시장에서도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막 맛있다는 느낌은 받기 어려워요.
(바콜로드 한정, 제 피셜)

그치만 축제나 가끔 열리는 큰야시장은 종류도 좀 더 다양하고
볼거리가 많답니다.

그래서 다녀온 야시장 썰들을 좀 풀어볼게요.


처음으로 소개하고싶은 곳은
1. Mega world 근처의 야시장이에요.


한 1-2주정도 야시장이 오픈했었는데요.
그때 샥하고 다녀왔습니다.


파트가 크게 두개로 나뉘어져있는데 크게 테마가 있다고는 못느끼고 그냥
공간이 넘쳐서 여기까지 이렇게 야시장이 있구나! 이런느낌이었어요.

여기서는 떡볶이와 어묵도 맛볼 수 있었답니다 :)

탕후루도 있었는데, 바콜로드 딸기는 작고 시다고 하더라구요.
필리핀 친구가 추천하지 않는다길래
바로 패스!



2. Negros festival 야시장!
이 축제는 꽤나 큰 축제였는데요. 이동네의 모든 축제때 가게들이 모여서 이루는 정말 큰 행사였어요.
놀이동산도 있고, 겜블도하고,, ㅎㅎㅎ


저희는 여기서 이나살과 소고기스튜를 먹었어요.
나중에 다른곳가서 확인해보니까 100페소정도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축제에서 파는 음식치고 가격차이가 엄청 크다고는 못느껴서 괜찮았어요.



이 축제의 랜드마크는
아주아주큰 산미구엘 ㅎㅎㅎㅎ

여기서 여러가지 사진을 꼭꼭 찍어야해용



3. The Lunar new year
새해 행사! 설날에는 락손스트리트 전체가 모두 야장이 되는데요.
와 이때 먹은 이나살 정말 맛있었어요.
저는 그전까지 이나살이 너무 짜서 즐기지 못했는데 여기서는 안짜서 좋았어요 ㅎㅎ

멋진 폭죽도 팡팡


근데 락손근처에는 차이나타운같은 건물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여기서는 설날을 Chinese new year 이라고 표현합니다
저는 늘 the Lunar new year이라고 표현하지만 사진에서 다른 표현들이 보인다면 제 진심이 아니라는걸 알아주세요.
ㅜㅜ

아무튼 그것만 빼면 화려한 붉은 용들이 눈을 즐겁게하고
진짜 멋진 공연도 많았어요.


밤에가서 그런지 몰라도 야장의 느낌이 물씬나서 좋았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야시장이 가장 맘에드세요?
ㅎㅎㅎ



또 재밌는 야시장을 알게되면 자세한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

그럼 또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