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4주 가족연수!!!1대1 수업시간이 5시간으로 마음에 들어 선택한 이룸.기대를 하고 왔는데, 기대보다 더 그 이상의 뽕을 뽑고 갑니다.
출발 전부터 유학원 실장님이 꼼꼼히 챙겨주셔서 부족한건 없지만, 또 남지도 않게 한국에서 잘 챙겨 올 수 있었고, 마닐라 경유, 오버레이 시간까지 어떻게 보내야할지 고민하시고 함께 오는 가족들과 인천공항에서 만날 수 있게 조인해주셨어요. 그래서 설레기도 살짝 긴장되기도 하는 입국길도 즐겁게 올 수 있었습니다.
또 도착해서는 운이 좋게 유학원 실장님이 현지에 계셔서 함께 연수하는 가족분들과의 저녁식사 자리를 마련해주셨고, 그 덕분에 다른 엄마들과 친해져 함께 마트도 가고 마사지도 받고 주말엔 함께 액티비티도 하며 4주가 시간가는 줄 모르게 지나갔네요.
1대1수업이다보니, 선생님들께서도 아이의 수준에 맞추어 친절하고 즐겁게 수업을 진행해주시니, 처음에 스케쥴표를 받고 인상을 찌푸렸던 아이도 둘째날 첫 수업을 받고 너무 행복해하며, 따로 챙기지 않아도 스스로 수업에 참여 할 정도 였습니다.
이룸어학원의 선생님들의 발음도 필리핀 특유의 발음보다는 네이티브에 가까운 발음이셔서 알아듣기 좋았구요. 주변에서 필리핀 강사에 대한 우려를 많이 해주셨는데, 이룸어학원의 강사들, 수업은 개인적으로 대만족 입니다.
주변에 마사지, 마트, 워터파크 등 편의시설 및 놀이시설 잘되어 있어 인프라의 불편함은 딱히 없었습니다.
또, 이번 연수때는 운이 좋게 연휴4일이 생겨 아이와 다른 가족과 조인하여, 바콜로드의 여러 관광지인 맘부칼 온천, 캄푸스투한, 스플래시파크 등을 저렴하게 다녀왔고, 여름방학 내내 여행을 가지 못한 아이와 즐거운 추억도 만들었어요.
그렇게 4주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네요.
이번 필리핀가족연수 중 가장 만족하는건 아이가 공부를 해야하는 강력한 동기부여를 얻어가네요.
이곳에서 책을 40여권 읽고, 늦게까지 스스로 몇시간씩 순공부하며 기대 이상의 성장으로 만족하며 갑니다. 겨울에 제가 시간이 안되어 주니어캠프라도 보내고 싶으나, 아직 아이가 어려 내년 여름 가족연수때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4주 짧네요. 내년엔 8주로 저희 가족 자리 부탁드려요~
저희 가족, 아이와 저 둘의 자리가 있다면 내년 8주로 다시 오고싶네요. 아이의 성장세가 정말 무섭게 치고 올라가니, 다시 안 올 수가 없습니다.
이룸어학원 직원들 덕분에, 함께 연수를 한 가족분들 덕분에 건강하고 즐겁운 4주 보내고 갑니다. 다시보는 그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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