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어학원/이룸 연수후기

아쉬움만 남네요 ㅠㅠ -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연수후기

GENE_E-ROOM 2012. 10. 15. 17:48

30대 중반이라는 나이에 영어공부를 하러 오면서 처음에는

단지 바콜로드의 이룸어학원이 학생 연령대가 다른 학원에 비하여 높으니 가서 공부를 하게

될때 외롭지 않을것 같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룸어학원을 결정했어요

공부를 한지 얼마 되지 않은거 같은데 벌써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는게 믿기지를 않네요...

저 같은 경우에는 3개월 단기연수를 오는 학생들과는 달리 처음부터 6

개월~8개월의 기간을 잡고 왔기에 영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좀 길게

보고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 왔을때 수업시간에 전자사전, 노트북 등을 총 동원해야지

대화가 가능 했는데 지금은 대화를 하거나 간단한 작문을 함에 있어

크게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것을 보니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생각 되어집니다...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아면 4개월차에 접어들어

슬럼프가 왔을때 조금만 더 잘 극복했더라면...좀 더 배울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입니다...

주위에서 학생들을 보아도 한번씩 슬럼프가 오는 학생들이 종종

보이는데 제 생각에는 이때가 고비인거 같습니다..

어떤학생들은 오피스에서 상담도 받고 수업 과정등에 변화를 주면서

넘기는 학생들도 있으며 일부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아에 주변에 분위

기에 휩쓸려서 손에서 영어공부를 놓아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는거 같

습니다..저 같은 경우에는 오피스에 통보 후 일주일 정도 개인시간을

가지며 여행도 다니고 메니져, 학원에 있는 다른 학생들, 선생님들과

이야기도 하면서 여유를 찾으면서 극복을 하였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 바로 슬럼프가 오기전부터 너무 저 자신에게 영어를

공부해야한다는 조급함을 놓고 여유를 찾을 수 있었더라면 일주일

이라는 시간을 허비 하지 않아도 되었다는 점 입니다...

저는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지만 새로 오시는 분들은 영어공부를 하실

때 조금만 여유를 가지시길 권해드립니다...

내년에 시간이 된다면 지금의 부족한 부분을 조금 더 채워서

다시한번 공부해 보고 싶네요...모두들 건강하시고 항상 좋은일만

있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Seo 매니져 내년에 부산으로 휴가 나오면 꼭 연락해요..

내가 술한잔 사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