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어학원/이룸 연수후기

두번째로 찾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GENE_E-ROOM 2017. 3. 31. 21:53



저는 이번에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으로 두번째 어학연수를 왔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영어로 말할 수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작년에 연수 왔을때는 16주, 이번에는 8주 등록으로 어학연수를 선택했습니다.

 



처음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 왔을때는 영어를 한마디도 하지 못했었습니다. 학원에 있는 한국인, 대마인 학생들은 모두가 영어에 능숙해 보였고,

너무나 당황스러워 어찌할 바를 몰랐었습니다.

이룸어학원 선생님들은 너무나 친절하시고, 영어를 전혀 못하는 저를 위해서 예문을 무지하게 많이 만들어 이해를 도왔고, 그림을 그리고, 몸짓으로 어떻게든 이해시킬려고 노력했던 매우 착하신 선생님들입니다.

물론 다른 나라의 학생들도 모두가 친절했었습니다.

영어를 하지 못하는 저를 위해서 영어를 천천히 말해주기도 하고, 숙제를 도와주기도 하고, 바콜로드 맛집을 소개시켜주기도 하고,

수업으로만 배울 수 없는 것들을 외국인 친구들로부터 많이 배웠습니다.



왜 다시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으로 돌아왔는지 물어본다면,

영어를 공부해보고 비로소 영어의 즐거움을 알게되었습니다.

영어를 할 수 있게 되었을때는 다른 국적의 사람들과 함께 의사소통이 되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게 되면서 워킹홀리데이에도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그래서 이룸어학원에서 영어공부를 좀 더 해서 워킹홀리데이를 갈려고 지금 대기 중입니다.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는 정말로 멋진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가득합니다. 영어를 전혀 못하더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선생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학원 관계자님들, 일본인 매니져가 모두 해결해 주거나 도와주니까 걱정하지도 말구요.

저는 호주를 가지만 또 영어의 필요성을 느낀다면 3번째 연수도 필리핀어학연수, 그리고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으로 결정할 것입니다.

그만큼 이룸어학원은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학원입니다. 총 6개월을 여기에서 신세를 졌네요. 이상 야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