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가족연수 385

비성수기시즌 이룸어학원에서 가족연수 한 달을 보내고.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에서 가족연수 한 달을 보내고. 우리 아이들에게 해외에서의 어학연수 경험은 처음이었기에 다소 떨리는 마음과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학원에 도착하였습니다. 특히나 ABC밖에 모르는 둘째 아이가 50분 6교시 수업을 견뎌줄지도 의문이었기에 걱정스러운 마음이 컸습니다. 단순히 첫째 아이가 영어 공부에 대한 흥미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목적으로 왔기에 둘째는 적응만 잘해주길 바랐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지인 가족과 함께 이곳에 오게 되어 아이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었고 지루할 틈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첫 주는 적응하는 주간이어서인지 초반 몇일간은 감기가 걸려 아이들 케어하고 수업 보내는 것이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이들도 수업 첫날은 힘들다 어렵다 징징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적응하였습니다..

필리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한달 연수 후기

늘 바쁜 워킹맘에 맞벌이 가정이었던 우리가 필리핀 한달살기를 결정한 것은 작년 10월이다. 첫째 Kevin이 고등학생이 되어 우리나라의 30년이 넘어도 전혀 변하지 않은 심각한 입시지옥 교육 현실을 알아버렸고 실망이 컸다. 1년동안 다른 엄마들처럼 자사고 학비에 방과후엔 당연히 병행하야만하는 학원비와 과외비 등 인당 월 백만원이 넘는 사교육비를 감당하면서 ‘억지로’ 끌려가며 공부해야하는 상황이 혼란스러웠고, 힘들어하는 아들을 보면서 위로차 ‘괜찮아~ 우리나라가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 공부하는 방법도 있어...’라고 말해줬는데, 단번에 ‘싫어!’라고 대답하는 모습에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형제나 사촌들과 달리, 대학시절 미국 시카고에 어학연수 한달 갔다가 ‘그냥, 우리나라에서 열심히 살자!’라는 결론을 낸..

초1아들과 함께 한 필리핀 바콜로드 가족연수

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게 되면서 영어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지게 되었다. 초등학교부터 대학생일 될 때까지 영어를 배웠지만 영어에 대한 나의 어려움은 크기만 했고 모든 부모의 마음이 그러하듯이 내 아이만은 영어를 조금 더 친숙하고 편하게 배웠으면 하는 바람에 단기 어학연수의 길에 올랐다. 동남아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자주 올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먼 나라들만 여행했지 어쩌다보니 나와 아들에게 필리핀이 첫 동남아 여행지이자 연수지가 되었다. 친구와의 대화에서 우연히 필리핀 단기 연수 정보를 얻게 되었고 고민도 없이 어학원비를 결제하고 비행기 티켓을 끊어 버렸다. 일을 저지르고 나니 몰려오는 두려움과 설레임.... 필리핀이라는 나라는 영화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하고 총기 소지가 가능하다고 들었..

두 아들과 함께한 바콜로드 어학연수

큰 아이 초등 6학년, 작은 아이 초등 1학년. 긴 펜데믹 기간으로 몸 사리다 보니 어느덧 큰 아이가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었다. 막차다 싶어 두 달간 연수를 계획하고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1.안전 2.어학원 환경(시설, 교사, 교재, 식사) 3.비용 세가지를 기준으로 선택한 곳이 바로 바콜로드 이룸어학원이다. 바콜로드는 너무 생소한 지역이라 주변에 다녀온 지인도 없었고 온전히 인터넷상의 리뷰만을 찾아봤다. 그래서 오기 전까지 긴장했다. 과연 정말 바콜로드행이 잘한 선택인지... 이룸 어학원은 옮은 선택인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200% 잘한 선택이였다.^^ 1.안전- 마닐라, 세부에 비하면 안전하다. 다니면서 위험하다거나 무섭단 생각은 안들었다. 물론 밤 늦게 다니지 않았고 주로 택시를 ..

이룸어학원에서의 우리가족의 2번째 어학연수

이번 필리핀 연수는 저희 가족에게 3번째 어학 연수입니다. 첫째 중학교 가기 전, 영어를 조금이라도 편하게 해주자며 시작한 연수가 벌써 세번째가 되었습니다. 2022년 6월~8월까지 12주를 이룸에서 공부하고 만족스러워 이번에는 8주 과정으로 또 오게 되었습니다. 총 5개월을 생활하며 제가 느꼈던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1. 제가 한국에 있을때 놀란 점은 의외로 많은 분들이 주니어 캠프는 알고 있지만 가족연수가 있다는걸 모른다는 점입니다. 제가 아이들과 필리핀에 어학연수 간다하면 많은 분들이 필리핀에 가면 어디서 생활하냐? 호텔에서 생활하냐, 집을 렌탈해서 생활하냐, 빨래는, 밥은 어떻게 해 먹냐라고 물어보십니다. 그렇지 않은 어학원도 있겠지만 이룸에서는 한 빌딩에 기숙사가 있어 비가 와도 수업 못 갈 걱..

바콜로드 신축건물로 이전한 이룸어학원을 소개합니다

필리핀 바콜로드는 네그로스섬의 북서쪽 해안평원에 자리잡고 있는 도시이며, 일로일로와 세부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배 또는 차량으로도 이동이 가능한 위치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인구는 약 57만명이며, 20세기 초부터 근대적 제당업 활동과 더불어 급속히 발전하여 필리핀의 가장 부유한 도시로 성장하여 정치적 경제적으로 필리핀에서 주요한 역할을 해온 도시이기도 합니다. 바콜로드는 튼튼한 경제력과 더불어 "도시청결"을 모토로 한, 필리핀에서는 보기 힘든 도시미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 비교를 하면 후진국의 수준이지만 가이사노, SM, 로빈슨, 아얄라 등 대형쇼핑몰과 수많은 리조트로 생활을 질도 한층 높여줄 수 있는 곳입니다. 필리핀 바콜로드는 또다른 이름으로 CITY OF SMILE 이라고도 불리는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