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비행기 타고 날라온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주를 보내고 있네요. 이룸에는 작년에 오고 두번째 방문이라 바콜로드가 마치 고향에 온것처럼 편안히 잘 지낸거 같아요. 이룸어학원의 첫인상은 깔끔한 대리석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작년에는 맛사지샵을 갈려면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야 됐는데 COCO마사지샵도 이룸어학원에 붙어 있어서 아이들이 수영하는걸 보면서 편하게 마사지를 즐길 수 있었어요. 필리핀 쌀에도 금방 익숙해졌는지 카페테리아에서 삼시세끼 다 챙겨 먹었더니 살이 쪄서 급다이어트를 해야하나 고민이 될 지경이네요. 그래도 나는 토종한국인이다~싶으신 분들은 볶은김치나 각종 소울푸드를 챙겨 오시면 야식으로 유용하게 쓰일겁니다.ㅎㅎㅎ 그리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학원근처에 카페도 있고 푸드코드같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