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어학원 185

필리핀살이Lv.15 Ambon Falls다녀오다.

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이제 6월이네요 한국은 여름이 시작될테고, 여기는 우기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비를 정말 싫어하는 저인데요. 비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많아서요. 근데 요즘엔 빗소리가 그렇게 좋네요. 한국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언제쯤 끝날지 감이 안잡히는데 여기서는 한 두세시간짜리구나 느껴져요. 그래서 집가는길에 비맞으면 어쩌지 뭐 이런 고민없이 안에서 여유롭게 빗소리 즐기면서 기다리고 그래요. 기다리는거는 이제 반의 반 필리핀노예요(아직 성격이 급하므로 반의 반정도로…) 원장님께서 6월이 오기전에 많이 놀러다니라고 했었는데요. (왜냐면 우기라서) 우기가 오기전에 예쁜 폭포를 보고 온 이야기를 해보려고해요. Ambon falls라구, Drake가 먼저 이 게시물을 보더니 가자고 제안을 하더라..

필리핀살이Lv.14 UNO-R 졸업식 다녀오기(feat. 대박레스토랑, 노래방)

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한국은 벚꽃이 졌으니, 이제 중간고사가 막끝난 시점이겠네요?ㅋㅋ 필리핀은 한 학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뜻은 졸업식이 있었다는 뜻인데요. 우리 어학원에는 실제 학교를 다니면서 학원에서 공부도하고 지내는 학생들이 있어요. 저는 그 친구들을 little students라고 부르는데요. 우리 little students의 대표 학생인 Bill이 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 나이로는 이제 18이 되지만 여기에서는 고작 중학교를 졸업한 Bill(만으로 16살 ㅎㅎ) (한국에서 졸업하고 와서 중학교 졸업 두번한거 안비밀) 빌은 매주 금요일에 있는 우리 어학원 졸업식을 빛내주는 아주 예쁜 학생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매번 예쁜 축하를 해주는 빌에게. 이번엔 축하를 해주고 싶어서 원장님..

필리핀살이Lv.13 The Negros Museum

안녕하세요! HANA 입니다. 여러분은 쉴때 보통 어떤 일을 하세요? 저는 한국에 있을 때, 친구들과 종종 미술관에 가곤했어요. 국중박,, 포기모태… 야간개장도 자주가구.. 필리핀에서도 꼭 가고싶었는데, 여기에는 박물관, 미술관이라고 할만한 곳이 한군데 밖에없더라구요. 바로 Negros Museum 그래서 아끼고 아끼다가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 일찍다녀올걸 그랬어요.. 왜냐면 에어컨이 있는 방이 랜덤이라 ㅋㅋㅋㅋㅋㅋ 더울때 가니까 힘들더라구요.. 학생 아이디카드를 가져가면 100peso를 80peso로 할인 해주니까요! 잊지말고 챙겨가세용 네그로스 뮤지엄은 아얄라몰 근처에 있습니다. 걸어서 5분거리예요. 이 날은 너무 더워서 그랩을 타고 갔지만, 지프니 혹은 에어컨버스 모두 가능하답니다 :) 오늘의 ..

필리핀살이Lv.12 Gigantes 여행하기

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5월의 휴일들을 잘 즐기고 계신가요? 여기와 한국은 휴일이 다르지만 휴일이 있으면 행복해진다는건 모두 같은마음이겠쬬오오 한창 여기에도 긴 휴일이 있을때가 있었는데요. 어디로 갈까하다가 Gigantes 라는 곳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작은 섬들이 즐비한 곳인데요. 배를 타고 투어하는데 이번에 다녀오면 프라이빗하게 다녀올 수 있다는거예요. 저는 이때 당시에 두 개의 차이는 잘 모르지만 같이 가는 친구들이 모두 베트남 친구들이었어요. 그 중에서는 친해지고 싶은 친구(Jessie)도있고, 이미 친한 친구(Quincy)도 있었는데 자기가 다 챙겨준다고 하길래 그냥 한번 맡겨보자 하는 마음에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외국에서 더 외국인 되기 여행! 멤버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왼쪽 위에부터)..

필리핀살이Lv11.축제모음집

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 오늘은 필리핀의 야시장 체험이야기들을 해보려고해요. 원래 동남아 오면 야시장 환상이 좀 있잖아요? 여러음식들과 야장의 분위기 등등 저는 사실 필리핀에 오기전에 필리핀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이 왔는데요. 최근에 안 사실은 필리핀에는 미슐랭이 없다는거에요. 무슨말인지 이해가 가세요? 여기는 맛있는 음식이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영국vs필리핀 영국 승!! 일정도로 필리핀 음식은 맛있지 않아요. 그래서 야시장에서도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막 맛있다는 느낌은 받기 어려워요. (바콜로드 한정, 제 피셜) 그치만 축제나 가끔 열리는 큰야시장은 종류도 좀 더 다양하고 볼거리가 많답니다. 그래서 다녀온 야시장 썰들을 좀 풀어볼게요. 처음으로 소개하고싶은 곳은 1. Mega world 근..

필리핀살이Lv10.학원 생활 이모저모

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오늘은 학원생활 이모저모를 알아볼거예용 학원생활이 재밌는 일들이 많은데, 하나의 컨텐츠로 쓰기는 애매해서 모아두고 있었거든요. 요즘 우리 어학원에는 여러국적의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외국인 친구들이랑 교류할 기회가 많은데요. 요즘 우리 어학원의 학생 비율이 이래요 특히, 저는 요즘 베트남 친구들하고 교류할 일이 많았었는데요. 워낙 다들 다정하고 잘챙겨줘서 한명한명 떠날때마다 얼마나 우는지몰라요 한창 Jessie가 저희에게 베트남 음식을 해주곤 했었는데요. 여러 친구들이 모여서 나눠먹곤 했어요. 저는 확실히 베트남 음식이 잘맞더라구요. 크크크 직접 시장에 가서 사고 재료를 다듬고, 요리하고 정말 너무 정성스럽져?? 지금도 그 맛들이 생각나요.쌀국수도 해먹구요. 진짜 알차죠??ㅎ..

필리핀 살이 Lv.8 봉사활동 다녀오기

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 오늘은 어학원에서 진행한 따뜻한 프로그램 이야기를 할까해요. 때는 바야흐로 4월 초, 연휴 첫날이었는데요. 이 날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참여를 위해서는 참가비도 내야했고, 연휴 첫날을 쓴다는게 쉬운건 아니었는데요. 많은 학원의 선생님들 모든 오피스 직원(저를 포함한 매니저들) 학생들이 참여했답니다. 필리핀에서 지내면, 당연히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많이 보곤해요. 저는 근데 작은 기술, 능력이라도 써서 돈을 번다면 제가 웃돈을 줄 만큼 존중하지만 구걸하는 아이에게 돈을 주지는 않거든요. 여기서는 부모가 돈을 벌 능력이 되면서도 아이들을 거리로 보내 구걸을 시키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있어요. 이런 이야기를 들었을 때, 뭔가 한번쯤은 아이들을 제대로 돕고싶은데..

이룸어학원 2024 겨울 주니어캠프 인터뷰-오현성 편

안녕하세요!HANA입니다오늘의 인터뷰 주인공은 오현성입니다.!이름과 자기소개해주세요.제 이름은 오현성이구요 올해 15살로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입니다.Lucas입니다. 영어 과외샘이 지어주셨어요. 이름은 맘에 들어요. 근데 저는 불교인데 천사랑 관련된 이름이어서 나중에 여기와서 알고 난감했어요. 딱히 신경쓰진 않아서 맘에들어요.어떻게 이룸어학원 주니어 캠프에 오게 되었나요어머니의 추천으로 오게되었어요. 방학때 놀고먹고 자고 하는게 아니꼬워보였나봐요 그래서 여기 오라고하셨어요. 아무도 없으니까 처음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왔어요. 그동안 저는 제 생활 루틴이 딱히 맘에 들지 않앗어서요. 자기개발차 오고자 마음먹게 된거같아요.오기전에 세운 본인만의 목표가 있다면?공부하는 습관을 잡고싶었어요. 생활루틴에 대해..

필리핀 살이 Lv.7 필리핀에서 노래방가기

안녕하세요HANA입니다.오늘은 놀러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헤헷친구들이 필리핀 생활이 어떻냐고 많이들 묻는데요제가 외국에서 살아본게 처음이라 그럴수 도 있지만,외국인들이 생각보다 한국을 많이 알고 좋아하더라구요.특히, 필리핀은 정말 한국문화를 좋아해요.어딜가서든 이건 한국에서 하는거야 하고 알려주면 더 좋아하더라구요.그리고 이런게 필리핀에 있다고? 느끼는 것들도 있어요.인생네컷이랑 노래방이요!(가게 이름도 NOREBANG, 유일한 한국식 노래방이여서 이렇게 지은듯)노래방,, 사실 전 음치몸치박치 삼치여서 노래방은 잘안가는데여기 음식이 너무 맛있다고 그래서,, 다녀왔습니당그리고 원장님께서 맥주와 간식들을 사주셨어요 떡볶이 떡꼬치 이런거요 ㅠㅠ 감동..음식들 너무 맛있어보이죠? 베트남 친구가 소떡을 따로..

이룸어학원 2024 겨울 주니어캠프 인터뷰-양예빈 편

안녕하세요! HANA입니다 오늘은 주니어캠프 인터뷰를 해보려고 해요 오늘의 주인공은 양예빈입니다. 이름과 자기소개해주세요.양예빈이구요. 올해 6학년입니다. 영어이름은 Yebeen이에요. 다들 처음에 이빈 혹은 에빈이라고 부르더라구요. 그렇지만 영어이름을 바꾸고싶은 생각은 없었어요. 취미는 유튜브보기이구요. 특기는 감자에게 물려서 살뜯기기입니다. 어떻게 이룸어학원 주니어 캠프에 오게 되었나요엄마가 설득을 했어요. 저는 터키를 다녀온적이 잇엇는데 음식이 진짜 맛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필리핀도 같을까봐 오기 싫엇는데요. 엄마가 아이패드 사준다해서 왔어요. 집에가면 아이패드가 기다리고 있어요. 엄마가 미리 사놨을지는 모르겠지만요.오기전에 세운 본인만의 목표가 있다면?영어 실력을 기르는거요.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