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가족연수 354

두번째 방문하는 바콜로드, 그리고 이룸어학원에서

한국에서 비행기 타고 날라온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주를 보내고 있네요. 이룸에는 작년에 오고 두번째 방문이라 바콜로드가 마치 고향에 온것처럼 편안히 잘 지낸거 같아요. 이룸어학원의 첫인상은 깔끔한 대리석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작년에는 맛사지샵을 갈려면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야 됐는데 COCO마사지샵도 이룸어학원에 붙어 있어서 아이들이 수영하는걸 보면서 편하게 마사지를 즐길 수 있었어요. 필리핀 쌀에도 금방 익숙해졌는지 카페테리아에서 삼시세끼 다 챙겨 먹었더니 살이 쪄서 급다이어트를 해야하나 고민이 될 지경이네요. 그래도 나는 토종한국인이다~싶으신 분들은 볶은김치나 각종 소울푸드를 챙겨 오시면 야식으로 유용하게 쓰일겁니다.ㅎㅎㅎ 그리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학원근처에 카페도 있고 푸드코드같이 생..

감사한 일들만 가득했던 단기 필리핀 가족어학연수

우선 필리핀 바콜로드에 위치한 이룸어학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유학원실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비행기 결항으로 하루 더 늦게 도착했던 저희들에게 차를 태워서 사진관과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신 어학원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로밍해온 8Giga 데이타를 거의 다 사용해서 현지 유심을 사용하기 어려울때 바쁘신 와중에도 꼼꼼하게 서류작성등을 도와주신 하나매니저님과 데이타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매니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격일로 방이며, 욕실을 깨끗하게 청소해주시며, 늘 반갑게 먼저 인사를 건네주시는 네분(이름을 몰라서 죄송해요)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씨에도 현관문앞에 지켜서서 제일 먼저 반갑게 인사하며 항상 현관문을 열어주시고 늦은밤 외출시에도, 택시에서 학원생들이 내릴때도 ..

바콜로드 이룸어학원과 함께한 2번째 가족연수

필리핀가족연수 결정은 쉽지 않다. 비용도 많이 필요하고, 자녀와 해외에서 긴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무엇보다 부모로서 그렇게 긴 시간을 낸다는 것이... 그러나 이 단계를 넘어서서 가족연수를 시작한다면, 기왕 하는 것 즐겁고 효율적으로 보내야 하지 않겠는가? 나는 운이 좋게도 2번이나 아빠와 아들이 함께하는 가족연수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는 물론 와이프님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이 아니었다면 어려웠을 것이다. 감사합니다 ^^) 이미 필리핀이라는 나라를 수차례 경험한 내가, 그 2번의 가족연수를 왜 바콜로드의 이룸어학원과 함께했는지 간략히 써보려 한다. 1. 선생님들 처음 이룸어학원에 왔던 것은 2019년이었고, 약 5년만인 2024년 다시 왔다. 5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내가 기억하는 티쳐들 상당수..

소개받은 바콜로드 이룸어학원. 매력적인 도시 그리고...

나와 두 아들들의 바콜로드에서 한달살기는 갑자기 결정되었다. 코로나 이후 국외여행이 시작되었고 아이들과 함께 방학을 보낼 장소를 찾아보던중 친구에게 바콜로드를 소개받았다. 평소 활동적이고 새로운 곳을 탐험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들들과 즐거운 여행장소를 찾던 내게 바콜로드는 듣기만해도 매력적인 장소였다. “여행 당연히 좋죠~ 그런데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서 새로운 환경을 경험하고 영어공부도 할 수 있으면서 영어를 직접 사용할 수 있어요.” 이렇게해서 소개받은 곳이 필리핀 바콜로드이다. 친구는 네그로스 섬에 위치한 도시 바콜로드는 깨끗하고 안전하며, 필리핀 여러 지역에 있는 많은 어학원 중 E-room 어학원은 시설이 가장 좋고 강사의 질이나 지내는데 불편함 없는 서비스가 단연 으뜸이라면서 가족이 함께 지낼 수..

아이를 위한 해외어학연수 결정의 시작으로 필리핀 바콜로드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영어 공부에 애착이 있어 단기간 이지만 해외생활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방학 기간동안 단기연수를 가자! 결정 후 여러 나라, 여러 어학원을 검색 하였습니다. 우선 고려했던 부분은 비용, 영어발음,치안이 좋은 곳 위주로 폭풍 검색 후 해당 매님저님과의 통화를 했습니다. 그 중 가장 신뢰가 갔던 곳이 이번에 저와 아들이 단기연수를 하게된 이룸어학원이었습니다. 출국전 기대보다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내가 한달간 아이를 잘 돌 볼 수 있을까? 빨래?식사? 까지 챙길 것이 한둘이 아니기에 한숨만 나왔습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하여 보니 이룸어학원에서 작은 것 부터 신경 써 주신 덕분에 어른 보다 아이가 더 빨리 적응하고 필리핀생활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이룸어학원에서..

[ 필리핀 바콜로드 ] 드릴러 술집 driller’s bar

안녕하세요 데이지에요 ~ 오늘 소개해드릴 장소는 바로 이룸어학원과 걸어서 15분 남짓 걸리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바에요 ! 다녀온 솔직 후기는 제가 다녀본 바콜로드 바들 중에 칵테일이 제일 맛있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서비스가 진짜 너무 좋네요… 피시볼부터 갑자기 칵테일까지 한 잔씩 서비스로 주더라구요…? 완전 최고… 그리고 가게가 좀 작은 줄 알았는데 2층까지 있었어요 !! 그거 또한 최고.. 다음번엔 2층으로 가봐야겠어요.. 가게분위기는 대충 이렇고요 야외에도 테이블을 놔주니 날씨가 좋을때는 야외에서 드시는 것도 추천 드려요 ㅎㅎ 저희가 간 날에는 둘 다 너무너무 더워서 실내 갈 곳을 찾고있었거든요 ㅎㅎ 안에는 에어컨 빵빵하니~ 좋았어요 ◡̈ 칵테일 메뉴를 좀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냥 진짜 메뉴만 있는..

호주워킹홀리데이 준비를 16주간 이룸어학원과 함께 해봤습니다 :)

오랜기간 마음에만 담아두었던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누려보기 위해 2022년 8월 초등학생 무렵 포기했던 영어를 처음으로 공부해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엔 ABCD 쓸 줄만 알고 읽지 못했던 그 당시 제 선생님은 유튜브였습니다. 하지만 혼자 공부하기엔 너무 어려운 "학문" 이었어요. 그래서 2개월 뒤 회화학원 등록하여 6개월간 다니면서 기초적인 문법과 단어들을 배우고 어느정도 말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으며, 어학연수간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에 여러 유학원과 접촉하였고 마침내 '스쿨옥션' 유학원을 만나 필리핀 어학연수를 오게되었습니다. 스쿨옥션 실장님께서 추천해주신 학원은 지금까지 제가 있었던 E-Room 입니다! 사실 처음엔 바기오로 가려했어요. 왜냐하면 바콜로드라는 지명도 처음이었고 유명한 학원이 있..

[ 필리핀 바콜로드 ] bar & cafe snapper street ( ngc 근처 식당, 술집 )

안녕하세요 데이지에요 ~ : ) 저번에 ngc에서 열린 탄두아이축제를 갔을때 괜찮은 술집이 있어서 이번 쉬는날에 다녀와봤답니다 외관은 이렇게나 화려해요 !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1층은 주로 젊은 사람들과 노래를 크게 듣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보였어요 저는.. 시끄러운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이기에.. 2층으로 갔답니다! 와아.. 2층은 1층과 분위기가 정말 달랐어요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르니 조심하시길 바래요 ! 루프탑인데 끝자리들은 바깥에 풍경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늦게가서 그런가.. 그런 좋은 자리는 얻을 수 없었지만요.. 그래도 저희 자리도 좋았답니다 ◡̈ 메뉴판이에요 ! 메뉴가 엄청많고 주류도 엄청나게 많아서 뭘 고를지 정말 모르겠더군요.. 저희는 옆 테이블이 피자를 시켰는데 너무..

[ 필리핀 바콜로드 ] bacolod bar esquinita

안녕하세요 ~ 데이지에요 !! 오늘 포스팅할 가게는 나만 알고 싶은.. 바콜로드에 저의 최최최최애 이룸어학원 오는 성인분들에게 다 소개해드리는 술집이있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수 있는 바콜로드 데이지선정…1위 esquinita..!! 진짜 피자랑 분위기부터 밴드들도 다른 술집들과 다르게 노래도 너무 잘 하고 칵테일도 너무 너무 맛있는 곳 ◡̈ 이룸어학원에 어학연수를 왔을당시에 정말 주말마다 갔던거 같아요 ㅎㅎ 낮에는 카페도 하니 가보세요 ! 커피도 정말 맛있답니다 ㅎㅎ 월요일은 정기휴무일이니 주의하세요 !! 가볍게 먹기 좋은 메뉴인 나쵸에요 ◡̈ 돼지고기도 잘게잘게 다져져서 같이 나오는데 저 소스랑 나쵸 하나랑 떠 먹으면 맥주 한 병이 금새 없어 진답니다.. 그리고 제 최애 메뉴인 esqui..

[ 필리핀 바콜로드] Tanduay Rum Festival & New Government Center NGC

안녕하세요~ 데이지에요 ! 저번주에 있었던 새로 생긴 바콜로드 시청인 NGC에서열린 탄두아이 축제에다녀왔어요 ~ 낮에 보는 Ngc도 무척이나 이뻤는데 저녁에도 이렇게나 이쁘네요 …분수도 나오고 사람들도 많고 ~ 물고기도 살고 있었어 물고기밥을 파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어요 ㅎㅎ ◡̈ 매니저님의 차를 타고 와서 근처에 차를 주차하고 축제를 하는 곳을 들어가봤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더라구요? 금요일에 가서 그런가 다들 불금을 다른 곳에서 즐기고 있나봐요 이룸어학원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시기로는 필리핀사람들은 축제를 아침까지 내내 한다고 하더라구요.. 지치지않는 필리핀사람들.. 그리고 뜨거운 바콜로드 시티.. 걷다가 핫해 보이는 가게로 왔어요 ~ 바콜로드가 좋은 점 첫번째.. 너무나 친절한 사람들…..